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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글로벌마켓 오픈 이벤트
*약력
-현 상명대학 금융보험학부 명예교수
-현 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보험분과위원장
-전 삼성생명 사외이사
-전 한국보험학회 회장

*소개글
보험은 내가 필요할 때 나타나 지극정성으로 효도하는 자식과 같습니다. 사는데 몇 가지는 꼭 있어야 하듯이, 부를 축적하고 인간답게 살려면 보험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왜 어떻게 무슨 보험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알아봅니다.
김두철의 보험세상
  • 생명보험 가입시 따로 챙길 '문건' 있다는데…

    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단연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얼마만큼의 보험금이나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느냐가 주된 관심사죠. 기왕이면 보험료는 적게 내고 되도록 많이 받았으면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지만 적게 내고 많이 받는 보험상품은 없습니다.철저하게 제공되는 서비스에 상응하는 값을 치러야 하고, 처음에 정해진 대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운 좋게 옛날 고금리 시대에 금리가 확정된 생명보험상품에 가입해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도 높은 보험급여를 받는 예는 있습니다. 흥정을 잘해서가 아니라, 상품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대박이 난 경우입니다.결국 생명보험을 잘 활용하려면 무엇보다도 나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상품의 특성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사회 환경이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더욱 필수적인 요건입니다. 그렇다면 생명보험상품의 어떤 특성을 유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까요? 본질적으로 보장과 저축의 기능을 가지며 장기금융상품인 생명보험은 몇 가지 중요한 특성이 있습니다.정해진 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생명보험에서는 예정이율이 보험료, 해지환급금 등의 크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저축이나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상품에서는, 개략적으로라도 적용이율이 어떻게 결정되고 특성이 무엇인지를 알아두어야 합니다. 회사가 보증(guarantee)해 주는 확정금리인지 미리 정한 기준에 따라 움직이는 변동금리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이 밖에 아무리 상황이 나빠져도 회사가 최소치를 정해놓고 실제 적용되는 값은 그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보증해 주는 최저이율이 있는지도 보아야 합니다. 회사가 단기 뿐만 아니라 장기적

  • "종신보험은 무조건 손해야, 가입하지마"…제대로 알아보니

    종신보험은 생명보험의 근간이 되는 상품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다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민원으로 인한 대중의 뭇매까지 맞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나 젊은 층으로부터 불만이 높습니다.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다른 생명보험상품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높은데에도 말입니다.종신보험은 소액의 보험료를 거둬 높은 보험금을 지급하는 용도의 보장성보험으로 규정됐습니다. 이러니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병폐입니다. 보장성보험이란 기본적으로 중도해약이나 만기 때 돌려받는 환급금이 그때까지 낸 보험료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설계되는 보험입니다. 보험회사는 보장성보험의 요건을 충족시키려고 저축성보험에 비해 위험보험료와 사업비의 비중이 커지도록 상품을 만듭니다. 이렇다 보니 당연히 저축이라는 측면에서는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중도에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보험료적립금의 액수도 처음부터 연금에 가입했을 경우보다 적어집니다.일각에서는 종신보험에 가입하면 무조건 손해이니 가입하지 말라고들 떠들어 댑니다. 오랫동안 보험료를 받는 만큼 이익이 크게 나는 상품이어서 보험사가 판매에 열을 올린다고도 합니다. 또는 늦은 나이에 보험에 가입할 때 부과되는 아주 높은 보험료까지 다 넣어서 계산하므로, 보험료가 쓸데없이 비싸다고도 합니다. 생명보험의 기본적인 원리나 종신보험의 특성조차 알지 못하는 소위 '보험전문가'의 무지와 편견의 소치입니다. 이로인해 소비자들은 종신보험을 더욱 불신하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종신보험은 전형적인 장기상품입니다.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 무·저해지 환급금 보험, 제대로 알고 활용하자

    최근 들어 무·저해지 환급금상품의 판매 경쟁이 다시 격화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무해지(환급금)보험'이란 보험료 납입기간 도중에 계약 해지를 했을 때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 상품입니다. 만약 해지환급금이 표준형 보험 대비 50% 미만이면 '저해지(환급금)보험'이라 합니다. 아래 <그림>에서는 일반형, 저해지형, 그리고 무해지형 보험의 해지환급금 크기를 보험가입기간에 따라 보여줍니다...

  • "왜 생명보험을 가입해야 하냐"고 물으신다면

    고명하시고 백수를 넘기신 철학자께서 당신 인생의 절정기는 70세 전후로 한 시기였다고 하신 말씀이 화제가 됐습니다. 서구에서는 은퇴 이후의 30년을 핫 에이지(hot age)라며 새삼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2019년 대한민국 남성의 기대수명이 이미 83.5세인데다 앞으로 생활환경은 더 좋아질 겁니다. 숫자상으로는 당연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나도 그럴 수 있느냐'와 결국에는 '돈'으로 귀...

  • 보험계약대출, 편리한데다 이자 비용도 저렴하다

    장기금융상품인 생명보험은 많은 사람이 가입할 수 있게 매달 같은 액수의 보험료를 오랜 기간 납입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소위 평준보험료 방식은 제도적으로 미래에 필요한 보험료 일부를 미리 내도록 만듭니다. 더 내놓은 부분은 이자도 더해져 계속 보험회사에 축적되다가 계약자가 해약하면 해지환급금으로 받아 가거나, 혹은 계약은 유지된 상태로 회사가 정해놓은 비율만큼 보험계약대출이란 명목으로 가져다 쓸 수도 있습니다. 한 마디로 보험계약대출은, 다...

  • '초고령사회' 퇴직연금에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빠르게 초고령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수명은 늘고 있습니다. 노후에 돈 없이 오래 사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방패막이로 믿고 있는 국민연금은 기금의 고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길어지는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각자가 저축을 많이 해놓던가, 아니면 직장하고 관련된 퇴직연금을 최대로 키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의 퇴직연금은 내용 면에서 퇴직금제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채 이름만 바꿔놓았다고 해도...

  •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초가삼간 태울라

    최근 달아오른 주식시장과 펀드에 쏠린 높은 관심이 퇴직연금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 확정기여형 중에서도 수익률이 낮은 원리금보장형의 운영방식을 손보자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기관이 가입자의 투자 성향에 맞게 펀드에 투자해서 자산을 굴려준다는 '디폴드 옵션'(Default Option)이라고 불리는 '사전지정운용제도'의 도입입니다. 적립금을 예적금 대신 자본시장에 투자해 수익률을 높이자는 ...

  • 내 자산 지키자…열 아들 안 부러운 '보험'

    우리는 보험을 반드시 들어야 하는 걸까요? 보험만 잘 활용하면, 안정된 부의 축적을 누릴 수 있고 가족에게 무엇이라도 남겨줄 수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보험은 유용한 도구인데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잘못 알거나 아주 제한된 용도로만 쓰도록 옭아매어 놓고 있지요. 보험이 도입된 초창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험에 대해 조금씩 돈을 모아서 큰 손실을 본 몇몇 사람을 도와주는 사회적 도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경제발전에 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