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입주 물량, 20년 만의 최고

입력 2018-02-13 17:18:57 | 수정 2018-02-14 06:49:29 | 지면정보 2018-02-14 A6면
불 꺼진 지방 아파트

44만 가구…지방 '입주 쓰나미'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약 44만 가구로 20년 만의 최고치다. 1997년(43만1580가구) 이후 가장 많다.

기사 이미지 보기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43만8289가구다. 지난해(38만5393)보다 12% 늘어난다. 경기를 제외하면 경남에서 올해 3만9006가구가 입주해 전국에서 가장 많다. 지난해에도 4만324가구가 입주했고 내년에도 3만2907가구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어 공급 과잉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충북에선 올해 2만2488가구가 입주한다. 지난해(1만2266가구)에 비해 두 배에 가깝다. 충남에서도 지난해(2만4544가구)와 비슷한 2만4363가구가 입주하면서 공급 초과 현상이 이어진다. 경북에선 올해 2만4639가구가 입주한다. 지난해(2만4115가구)보다 물량이 늘었다.

입주물량이 급증하면서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 물량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지방의 준공후 미분양은 8900가구에 달했다. 2015년 12월엔 3948가구 수준이었다. 미분양 물량은 2015년 1월 1만8030가구에서 지난해 12월 4만6943가구로 급증했다.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입주 폭탄’ 경고등이 켜지자 건설사들은 비상 상황이다. 한 대형 건설사 임원은 “올해 건설사들의 최대 숙제는 입주를 원활하게 시키는 것”이라며 “2~3개 현장에서만 문제가 생겨도 중소 건설사들은 자금난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은 “경남 창원시(4298가구), 김해시(1518가구), 부산(3148가구)에 입주를 앞둔 사업자는 인근 지역 매매 및 전세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미입주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입주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한국GM에 1조원 세금투입, 어떻게 생각하세요?

증권

코스피 2,451.52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디스커버... 0.00% 인피니트헬... +4.07%
카카오 0.00% 엔지켐생명... +8.77%
더존비즈온 -0.56% 완리 0.00%
SK디앤디 +1.72% 툴젠 +2.04%
SK가스 +1.75% 뉴인텍 -1.31%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바이오... +1.58%
미래에셋대... +1.38%
삼성에스디... +4.79%
카카오 0.00%
POSCO +0.83%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신라젠 +4.22%
셀트리온헬... +0.24%
인터로조 +1.21%
메디톡스 +2.00%
텍셀네트컴 -6.97%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98%
SK하이닉스 +1.84%
셀트리온 +3.41%
CJ제일제당 +5.22%
삼성물산 +3.0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스튜디오드... +6.07%
바이로메드 +1.55%
포스코켐텍 +1.80%
메디톡스 +2.00%
CJE&M 0.00%

20분 지연 시세

포토

평형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