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지방광역시 8700가구 분양… 작년보다 3.6배↑

입력 2017-10-12 13:30:40 | 수정 2017-10-12 13:30:40
부산·광주 재개발 정비사업 분양 물량 증가

가을 분양 성수기 10월을 맞아 지방 5대 광역시에서 8천700가구가 공급되는 등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선다.

1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중 지방 5개 광역시에서 총 1만3천327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8천70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가구(임대 제외)는 작년 동기(2천435가구)보다 약 3.6배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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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부산의 일반분양 물량이 3천915가구로 가장 많고 광주가 3천279가구로 뒤를 이었다.

부산, 광주 지역에서는 단지 규모가 1천~2천가구인 재개발 정비사업이 포함돼 공급이 많아졌다.

대구는 1천302가구, 울산은 2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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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새 정부 들어 부동산 규제가 강화됐지만 광역시 분양시장은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입지가 좋은 물량은 10월에도 지금까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광역시 내에서도 외곽, 도심 등 입지에 따라 청역자 수는 차이가 더 벌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달 광역시에서 분양하는 주요 단지로는 롯데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있다.

전용면적 59~105㎡, 총 1천230가구 중 6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은 광주 동구 계림동 계림8구역을 재개발해 총 2천336가구 규모의 '광주 그랜드센트럴'을 짓는다.

이 중 전용 59~119㎡, 1천73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 북구 연제동에 전용 82~84㎡ 총 1천196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연제'를 분양한다.

KCC건설은 울산 동구 전하동에 전용면적 77㎡, 총 210가구 규모의 '울산 전하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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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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