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 2분기 실적 부진에도 '활활'

입력 2017-07-26 19:51:49 | 수정 2017-07-26 23:53:04 | 지면정보 2017-07-27 A22면
에쓰오일, 영업익 81.7% 감소
주가는 4% 상승 '1년 최고가'
상반기 유가 하락 여파로 에쓰오일의 2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2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81.7% 감소한 117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26일 발표했다. 컨센서스(증권업계 추정치 평균)인 2235억원에 크게 못 미쳤다. 매출은 11.1% 감소한 4조6650억원, 순이익은 84.9% 줄어든 669억원에 머물렀다. 회사 관계자는 “유가 하락으로 정제마진(원유와 석유제품 가격 차이)이 줄었고, 재고손실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에 이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SK이노베이션도 실적이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044억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1조1195억원)에 비해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에쓰오일이 악화된 ‘성적표’를 받았지만, 정유주들은 26일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에쓰오일은 4500원(4.09%) 올라 최근 1년간 최고가인 11만4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이노베이션도 3000원(1.72%) 오른 17만7500원에 마감했다. 손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을 반영해 움직이는 GS도 2300원(3.17%) 상승한 7만4900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정유주가 대거 오른 데는 3분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증권업계는 분석했다. 국제 유가가 바닥 수준에 이른 가운데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고 있어 3분기엔 정제마진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이런 움직임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 이달 평균 정제마진은 배럴당 7달러로 연중 최고 수준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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