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상권 가파른 성장…"신규 창업 주의해야"

입력 2017-04-18 17:01:09 | 수정 2017-04-18 17:01:09
작년 4분기 성수1가 1동 점포 증가율 52.2%

서울숲과 뚝섬 일대 성동구 성수동 골목상권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이 지역에 신규창업을 하려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수익형부동산 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가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작년 4분기 성동구의 점포 증가율은 21.7%로 서울시 25개구 중 가장 높았다.

특히 작년 4분기 성수1가 1동의 점포 증가율은 52.2%에 달했다.

최근 몇 년간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하면서 일반주택을 상가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다.

폐업신고율 등을 통해 산출한 '신규 창업 위험도'를 보면 성동구는 중랑구와 함께 위험군에 분류된다.

이는 급격한 상권 활성화에 따른 부작용으로, 임대료 상승을 감당하지 못한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수동 상권은 서울숲 주변에 고급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지식산업센터 등 대형 업무시설이 자리를 잡으면서 급격히 활성화됐다.

그러나 임대료가 오르면서 신규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기존 상인도 재계약 시 급등한 임대료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폐업신고율도 높아지는 추세다.

성수1가 1동의 폐업신고율은 2015년 4분기 19.5%에서 지난해 4분기 23.5%, 성수1가 2동은 2015년 4분기 10.6%에서 지난해 4분기 14.7%로, 성수2가 1동은 2015년 4분기 11.1%에서 지난해 4분기 18.4%로 높아졌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연구원은 "성수동 상권처럼 발달 속도가 빠른 곳은 임대료 상승 폭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임대료 상승에 따른 폐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창업 전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mong07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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