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집값 0.2% 하락, 전셋값 0.3% 미미한 상승"

입력 2017-01-12 18:28:24 | 수정 2017-01-13 03:19:06 | 지면정보 2017-01-13 A25면
감정원, 주택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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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값이 작년보다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입주물량 증가로 전세시장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은 12일 열린 ‘2017년 주택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0.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인상 가능성, 경기 둔화, 주택담보대출 억제, 입주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매시장이 약보합세로 전환할 것이란 분석이다.

매매 가격 약세로 주택거래량도 지난해 105만5000여건에서 7%가량 줄어든 98만건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채미옥 KAB부동산연구원장은 “11·3 부동산 대책이 나온 이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수도권의 청약 경쟁률이 낮아지고 있다”며 “올해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잔금대출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뜨거웠던 분양시장도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셋값은 최근 4년간 가장 낮은 0.3%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입주 물량이 크게 늘어난 지역에서는 세입자를 찾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은 34만5000~36만2000가구, 내년에는 42만1000~49만50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와 함께 에코세대(1977~1997년 출생)와 60대 이상 고령층이 주택 매매시장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35~44세의 아파트 매매가 다른 연령대보다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고령층의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증가하고 있어서다.

연구원 분석 결과 60~64세 연령에서는 실질 투자수익률이 1%포인트 상승하면 아파트 매매 거래가 3.4% 증가하고, 65세 이상 연령에서도 4.5%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절벽’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서도 고령층의 매수는 증가 추이를 나타낸다고 연구원은 덧붙였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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