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어반팰리스 주택조합, “분양가보다 하락하면 계약금에 이자까지 반환”

입력 2016-12-19 16:21:53 | 수정 2016-12-19 16:21:53
분담금도 조합원 모집 완료후 납부
중소형 791가구…3.3㎡ 당 70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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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도심인 지하철1호선 온양온천역 인근에 이색적인 방식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조합원의 투자금을 보장하는 조건을 내건 ‘아산 어반팰리스’ 아파트다.

온양 역세권 재정비 촉진지구 3-1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5개동(호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791가구와 분양 후 호텔로 운영되는 레지던스 총 192실로 총 983가구 규모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489가구 ▲74㎡ 150가구 ▲84㎡ 152가구로 이뤄진다.

아파트 분양가는 기준층(5~9층) 기준 3.3㎡ 당 709만원(확장비 별도)으로 책정됐다.

투자금 보장 조건은 조합원 분양가보다 시세가 하락하면 계약금(분양가의 15%) 전액 반환과 동시에 계약금에 대한 이자를 연 10%로 책정해 지급하는 것이다.

분양가격에 따른 시세기준은 사업승인(건축허가) 후 2개월 시점의 부동산거래신고가격이며, 시세기준시점의 시세가 분양가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계약금을 반환하는 조건이다. 계약금에 대한 년 10%의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지급 시기는 사업승인 후 3개월 이내) 조합원가입자는 납부한 계약금을 보장받으면서 계약금에 대한 수익금까지 보장받는 방법이다.

지역주택조합 모집 방식도 남다르다. 내년 1월 20일까지 조합원 모집 청약을 가계약 형태로 받고 있으며 청약금은 200만 원이다. 조합설립과 조합아파트사업추진이 가능한 목표 인원 모집이 완료되면 조합원 가입 계약서를 체결하고 분납금을 납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조합원 모집이 완료된 이후에 분담금을 납부하는 게 기존 지역주택조합 모집방식과 차별화된다. 일정기간 동안 목표 청약 인원이 미달될 경우 청약금을 반환하고 청약금에 대한 10%(20만원)를 이자로 지급할 계획이다.

‘아산 어반팰리스’ 아파트는 지하철1호선 온양온천역에서 걸어서 10분쯤 거리다. KTX 및 SRT이용이 가능한 천안아산역까지는 2정거장 거리다. 아산시청 및 중심행정타운, 온양시장 등도 가깝다.

분양홍보관은 아산경찰서 근처인 아산시 풍기동 184-3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1800-9185>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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