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스카이시티 자이, 단지 절반 이상 녹지 '친환경 아파트'

입력 2016-11-29 16:55:58 | 수정 2016-11-29 16:55:58 | 지면정보 2016-11-30 B9면
웰빙아파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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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공급 중인 ‘스카이시티 자이’가 2016년 하반기 주거문화대상 웰빙아파트대상을 받았다. 입주민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한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아파트는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A39블록(인천 중산동 1881의 2)에 지상 31층 10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91·98·112㎡ 총 1034가구다. 98㎡ 이하가 전체 90%가량을 차지하는 준중대형 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영종하늘도시에서 공급이 부족했던 준중대형 수요에 맞게 구성한 실속형 단지”라고 설명했다. 2018년 7월 입주 예정이다.

91㎡A, 98㎡A, 112㎡는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좋은 편이다. 91㎡B, 98㎡B는 탑상형으로 이면 개방형 거실 구조로 돼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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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를 무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전용면적 대비 거실이 넓어 집 전체가 넓어 보이는 게 특징이다. 전 가구 방 4개임에도 거실 폭이 최대 5.46m에 달한다. 4개 중 1개 방은 옵션에 따라 서재, 자녀 공부방,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북카페, 라운지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를 조성한다. 15만여권의 ‘e북 도서관’ 서비스도 입주민에게 제공한다. 스마트폰 연동 홈 네트워크 시스템도 갖췄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스 밸브를 잠그거나 공동현관 출입, 집 온도제어, 방 조명 제어 등을 할 수 있다. 가구 현관 근처 움직임 감지 시 영상을 촬영·저장해 전송해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차가 가능한 자리는 초음파 센서를 통해 공석일 경우 녹색으로 표시하는 주차유도시스템이 있어 지하주차장에서 빈 공간을 애써 찾는 수고를 덜어준다. 또 동마다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인 ‘클린넷 시스템’을 갖춰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된다.

단지의 절반 이상을 녹지와 테마공원으로 구성한 친환경 단지다. 단지 한가운데 대규모 중앙 광장 ‘그랜드 워크’가 조성된다. 팽나무로 만든 이국적 풍경의 ‘엘리시안 가든’, 한국 전통 분위기를 갖춘 ‘전통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배치했다. 집 앞에서 가족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동부 생활권 한가운데 있어 중심상업지역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주민센터, 도서관, 골프장, 롯데마트 등이 있다. 단지 주변엔 21만㎡에 이르는 하늘체육공원이 조성돼 있다.

"첨단 시스템으로 입주민 삶의 질 높일 것"

임병용 GS건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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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시티자이가 갖춘 특별한 가치 때문에 웰빙아파트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생각합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올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웰빙아파트대상 수상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임 사장은 “스카이시티자이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영종도에 자리잡은 첨단 시스템을 갖춘 아파트로 입주민의 삶을 질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단지 내부 절반 이상을 녹지와 테마공원으로 꾸미고, 자이의 대표 커뮤니티 시설을 집약한 ‘자이안센터’를 설치한 게 단지의 특성이라고 임 사장은 설명했다.

임 사장은 “2002년 9월 처음 선보인 자이는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약자”라며 “고객에게 특별한 삶의 수준을 선사하는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이는 공간을 새롭게 정의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출하고, 세심한 배려로 고객을 특별하게 우대하는 ‘웰빙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입주자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가가 자이’를 발행하고 있고, 계약자를 대상으론 공사 현장의 생생한 진행상황을 알리기 위해 ‘자이스토리’를 발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사장은 “GS건설은 웰빙 주거문화를 이끄는 선도자로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고객이 더 수준 높은 주거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출 8년 만에 3배…주택 부문 선도 브랜드 발돋움

GS건설은


GS건설은 1969년 락희개발로 출발해 1975년 럭키개발로 이름을 바꿨다. 중동 건설 붐이 일던 1977년 해외건설 면허 취득 후 이 분야에 집중하며 메이저 건설업체로 자리매김했다. 1995년 LG건설로 사명을 변경한 뒤 1999년 LG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했고 2005년 현재 사명으로 바꿨다.

GS건설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건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선보이면서부터다. 아파트 브랜드로는 후발주자였지만 TV광고 등으로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구축하며 업계 선도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건설회사 이미지와 전혀 상관없는 짧은 영문 이미지도 당시엔 파격이었다.

자이를 선보인 첫해인 2002년 주택 부문 매출은 7800억원에 불과했으나 2010년 2조3500억원으로 세 배 가까이 늘었다. 회사 전체 매출도 같은 기간 3조1000억원에서 8조4000억원으로 급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이라는 브랜드 혁신이 GS건설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LG화학과 GS칼텍스의 주요 공정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축적해온 GS건설은 주택뿐 아니라 플랜트 부문에서도 국내 선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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