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힐스테이트 태전 2차, 경기 광주지역 랜드마크단지 '우뚝'

입력 2016-11-29 16:48:24 | 수정 2016-11-29 16:48:24 | 지면정보 2016-11-30 B11면
브랜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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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경기 광주 태전·고산지구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태전 2차’ 아파트가 2016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분양한 1차 단지와 함께 총 4246가구를 이루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통해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아파트는 총 11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62~84㎡ 총 394가구로 구성된 10단지와 전용면적 62~84㎡ 총 706가구로 이뤄진 11단지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태전·고산지구(태전 1~9지구, 고산 1~3지구)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만㎡에 건설된다. 광주시 최초로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기존 아파트 5600여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2000여가구 등 총 1만8000여가구에 이르는 신도시급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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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돼 분당선 이매역까지 두 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신분당선 및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일곱 정거장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이번 달 개통했고 내년엔 성남~장호원 간 도로가 전면 개통될 계획이다. 분당과 판교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해지는 등 인근 지역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이 단지는 태전·고산지구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인근에 공원 및 관공서,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태전초, 광남초중고교 등 4개 학교 외에 7개 초·중·고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중심상업시설이 가깝다. 반경 1㎞ 내에 있는 유통상업지역에도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다. 광주역까지 3.5㎞, 태전교차로까지 1.2㎞ 거리로 대중교통 및 자가용 이동도 편리하다.

전 가구를 남측향(남동·남서)으로 배치했다. 전체의 64%가 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4베이 판상형이다. 실내공간은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자녀방주방 등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로 제공해 학습공간·수납공간 강화형(일부 해당타입 기준) 등으로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테마정원과 놀이터, 수경시설, 주민운동시설 등을 제공한다. 입주민 힐링을 위해 중앙공원에 조경시설도 조성한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설치해 입주민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 4의 5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품질경영·디자인으로 탁월한 주거공간 제공"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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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만드는 명품 브랜드 ‘힐스테이트’로 한국 주거문화 수준을 향상시켜나가고 있는 것에 대한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주거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2016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브랜드대상을 받은 소감으로 “기쁨과 함께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탁월한 주거공간’으로 소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품질 경영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의 탁월한 기술력과 전문가들이 탁월한 위치에 탁월한 설계와 디자인으로 공동주택을 짓고, 탁월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주차정보시스템을 비롯해 자동인식 현관문 개폐시스템, 최첨단 보안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개발했다. 해외 유수 디자인 회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세련되고 차별화된 외관디자인을 선보였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힐스테이트만의 색채를 지속적으로 적용한 시도가 대표적이다. 업계 최초로 ‘아트 컬러(Art Color)’ 개념을 도입해 디자인 아파트를 구현하려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해양항만·교통·초고층빌딩 개발 등 신성장동력 키워

현대건설은


1947년 설립된 현대건설은 1962년 단지형 아파트를, 1976년 서울 강남에서 고급 중대형 아파트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아파트 역사를 이끌어오고 있다. ‘힐스테이트’는 언덕(hill)과 높은 지위 및 품격(state)을 의미한다. 베벌리힐스 같은 고급 주거단지에서 앞서가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간을 뜻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상위 건설사 10곳 중 유일하게 해외에 국내 아파트 브랜드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의 ‘힐스테이트’가 대표적이다. 베트남 하노이에 빌라(알몬드 빌라) 98가구, 아파트(오렌지 빌라) 885가구 등 총 983가구를 힐스테이트 이름으로 공급했다.

현대건설은 주택 이외에 해양항만 및 육상교통, 초고층 빌딩 복합개발, 오일·가스 플랜트, 발전 및 송배전 등 부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일궈나가고 있다.

지역적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대형건설사가 글로벌 경제불안으로 인한 해외 사업 수주 축소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현대건설은 중남미·독립국가연합(CIS) 지역 등 신흥시장에서 역량을 확대했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중동지역 집중 수주 전략에서 탈피해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도급사업 위주의 저수익 모델을 지양하고 국내외 선진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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