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1인가구 시대…투자는 '더불어 쓰는' 곳에"

입력 2016-11-09 18:17:53 | 수정 2016-11-10 03:27:07 | 지면정보 2016-11-10 A29면
공유사무실·셰어하우스·크라우드펀딩…

CCIM협회 국제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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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1인 가구’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부동산 시장의 변화 속에서 공유오피스, 셰어하우스, 크라우드펀딩 등이 새로운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 같은 전망은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부동산투자분석전문가(CCIM)협회 주최,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열린 ‘공유경제시대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및 자산운용전략’ 국제콘퍼런스에서 나왔다.

홍콩 부동산서비스업체 디이그제큐티브센터(TEC)의 폴 살니코 회장은 세계 빌딩시장에서 업무 및 투자 효율성을 중시한 공유오피스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살니코 회장은 “10년 전만 해도 세계 11개 회사가 7개 나라에서 75개의 공유사무실빌딩을 공급했지만 지금은 1225개 사업자가 94개 국가에서 1만2700개의 공유사무실빌딩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업무효율을 높이고 사무실 비용 절감, 임차인 간 교류 등을 할 수 있어 기업 선호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드 클라크 미국 CCIM협회장은 미국 주거용 부동산 시장을 20~30대인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미국에서 1982~2000년 사이에 태어난 신세대)가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주거용 부동산에 투자해야 한다”며 “자가용보다는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주거지가 임대료도 더 높고 공실률도 적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38곳의 지점을 운영하는 국내 셰어하우스 1위 업체 우주의 김정현 대표는 “지난해 말 현재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27%에 달했는데 20~30대가 1인 가구의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30대 청년은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다 보니 주거비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셰어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 셰어하우스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연간 9~10%에 이른다.

임현서 탱커펀드 대표는 “새로운 부동산금융 방식인 크라우드펀딩(P2P)도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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