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소형주택·토지 경매 인기 폭발

입력 2016-10-16 18:55:06 | 수정 2016-10-17 01:28:38 | 지면정보 2016-10-17 A29면
응찰자 수 수십명 달하고 감정가격보다 높게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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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 희소가치가 있는 토지가 최근 부동산 경매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부동산 경매정보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법원경매시장에서 ‘응찰자 수 상위 10위’ 안에 든 부동산은 소형 아파트(4건), 상가·점포(3건), 주택(2건), 임야(1건) 등이었다.

응찰자가 가장 많았던 물건은 경기 고양시 성사동 명지캐럿86 주상복합의 단지 내 상가로, 모두 99명이 응찰했다. 이 상가는 첫 입찰에서 감정가(3억7900만원)의 133.5%인 5억599만원에 낙찰됐다. 미용실이 임차 중인 이 상가의 보증금은 3000만원, 월세는 209만원이었다. 1층에 자리 잡아 공실 위험이 적은 데다 경매로 낙찰받으면 권리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응찰자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이어 경기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전용면적 58㎡) 경매에 92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감정가(2억4000만원)의 127%인 3억52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전남 고흥군 신촌리 소재 임야 747㎡는 감정가의 5배가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50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 344만원의 500%인 1718만원에 팔렸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지상 4층 규모 근린상가(전용면적 533㎡)는 첫 경매에 60명의 응찰자가 모였다. 일정 부분 대항력을 갖고 있는 임차인이 임차 중인 건물이지만 지하철 역세권에 있는 소형 빌딩이란 매력이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감정가 7억7842만원의 149%인 11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는 “중소형 주택뿐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월세가 나오는 상가, 바다 조망 등 희소가치가 있는 토지, 다가구 신축이 가능한 단독주택 등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환금성이 뛰어나고, 언제든 수익형 부동산화할 수 있는 부동산들”이라고 설명했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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