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파라곤'의 화려한 부활…세종시 아파트 4일 만에 완판

입력 2016-10-16 18:57:37 | 수정 2016-10-17 01:30:46 | 지면정보 2016-10-17 A29면
고덕·미사 등 후속분양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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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의 파라곤 브랜드가 5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최근 세종시에서 공급한 ‘세종 파라곤’(조감도)이 계약 4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내년까지 경기 하남 미사지구, 화성 동탄2신도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등 완판이 이어지고 있는 곳에서 아파트를 잇달아 공급할 예정이어서 브랜드 인지도가 한층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동양건설산업이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서 5년 만에 공급한 ‘세종 파라곤(998가구)’은 최대 청약률 734 대 1을 기록하며 계약 4일째인 지난 15일 완판됐다. 12일부터 4일간 이뤄진 정당 계약기간과 예비 당첨 계약기간 동안 전 가구가 모두 팔렸다. 지난달 30일 청약에선 877가구 모집에 1만3139명이 몰렸다. 14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청약 평균경쟁률은 15 대 1, 최대 경쟁률은 734 대 1을 기록했다.

세종 파라곤은 세종시 최초로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가 결합된 유럽형 프리미엄 복합주거단지 개념을 선보였다. 경관 녹지와 밝은뜰근린공원이 둘러싸고 있는 초숲세권 입지다. 혁신유치원인 두루유치원을 비롯해 특목고인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00년대 초중반 서울 강남에서 고급 아파트를 많이 공급해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며 “입지에 브랜드 명성까지 더해져 세종시뿐만 아니라 대전, 청주 등 인근 충청권 실수요층이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동양건설산업은 세종 파라곤에 이어 다음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신규 분양에 나선다. 고덕국제도시에서 처음 나오는 일반분양 물량이다. A8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0층, 752가구로 구성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화성 동탄2신도시와 하남 미사신도시에서도 ‘파라곤’ 브랜드를 단 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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