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내는 지방 재건축·재개발…4분기 1만4600가구 쏟아진다

입력 2016-10-14 17:40:02 | 수정 2016-10-15 01:09:23 | 지면정보 2016-10-15 A28면
상반기 수백 대 1 청약 열기에 지난해보다 물량 3배 늘어

부산·구미·대전 등 잇따라 공급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방에서 공급되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의 3배가량으로 늘어난다.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기존 주거지역에 공급하는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청약 성적이 좋게 나오자 건설회사와 조합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4분기 지방에서 분양 예정인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총 1만4599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5277가구의 3배에 육박한다.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많이 나오는 곳은 부산, 경북 구미, 대전, 제주 등이다. 진흥기업은 이달 구미시 공단동 110에 공단2주공 300단지를 재건축한 ‘강변뉴타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공급한다. 총 528가구 중 280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옛 도심의 종합터미널과 구미역이 6~8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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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도 같은 달 대전 유성구 도룡동 391 일대에서 도룡동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인 ‘도룡 SK VIEW’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대덕연구단지에서 약 8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단지다. 총 383가구(일반분양 185가구) 규모다. 한진중공업은 제주 도남지구에 ‘해모로 리치힐’을 분양한다. 제주도 최초의 재건축 아파트 단지다. 426가구(일반분양 239가구)로 구성됐다.

다음달에는 부산에서 공급 물량이 많이 나온다. 금호건설은 수영구 남천동 남천2구역 재개발 단지인 ‘부산 남천2구역 금호 어울림’을 분양할 예정이고, 대림산업은 동래구 명장1구역에 e편한세상 아파트 1394가구(일반분양 828가구)를 선보인다. 대우건설도 12월 부산 서구 서대신동 서대신6구역에서 ‘서대신6구역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된 지방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청약 성적은 우수한 편이다. GS건설이 지난 5월 부산 연제구에 공급한 ‘거제 센트럴 자이’는 382가구 모집에 12만5259명이 몰려 평균 327 대 1, 최고 666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 동래구 명륜5단지를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명륜’(164 대 1), 대구 중구 대신동 대신 2-3지구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대신’(129 대 1) 등도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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