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로방스' 185억에 팔렸다

입력 2016-09-12 19:08:16 | 수정 2016-09-13 01:54:43 | 지면정보 2016-09-13 A25면
경매 열기도 후끈

낙찰률 42%…13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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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경기 파주시 ‘프로방스마을’(사진)이 지난달 경매법정에서 185억2000만원에 팔렸다. 뉴타운(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경기 광명시청 인근 임야도 123억여원에 낙찰됐다.

12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법원에선 총 1만146건의 부동산 경매가 이뤄져 이 중 4257건이 낙찰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매 건수는 크게 줄어 2001년 1월 이후 세 번째로 적었다. 그러나 낙찰률은 42%를 기록해 2003년 6월(42.6%) 이후 13년2개월 만에 최고를 나타냈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은 비슷한 72.5% 수준을 나타냈다.

이창동 지지옥션 연구위원은 “저금리로 금융권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대출금 미상환으로 경매로 넘겨지는 신규 물건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부동산은 파주 탄현면 성동리 일대의 프로방스마을이다. 이곳은 작년 2월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진 뒤 세 번의 기일변경과 한 번의 유찰 끝에 지난달 감정가(221억2250만원)의 83.7%인 185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대전 중구 산성동에 있는 대전서부시외버스공용터미널은 감정가의 64.6%인 131억70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달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인기 물건은 인천 계양구 병방동 ‘학마을 서해 아파트’ 전용면적 26.01㎡였다. 두 번째 경매에서 64명이 몰려 감정가(9600만원)의 110%인 1억567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전남 여수시 ‘웅천지웰아파트’ 전용 85㎡에도 56명이 몰렸다.

지역별로는 제주의 평균 낙찰가율이 127.3%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서 대구(95.5%), 부산(94.0%), 서울(81.5%) 순으로 낙찰가율이 높았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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