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칫값' 하는 대단지

입력 2016-09-06 18:55:48 | 수정 2016-09-07 01:36:04 | 지면정보 2016-09-07 A25면
300가구 미만 단지 3% 오를 때…1500가구 넘는 단지 7%↑
인기 아파트 요소 중 하나는 단지 규모다. 대단지일수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선호도가 높아진다.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대단지가 소규모 단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수도권과 지역 주요 도시에서 잇따라 선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에서 1000~1499가구 이하 단지 가격 상승률이 7.36%로 가장 높았다. 1500가구 이상 단지도 7.12%로 7% 선을 넘었다.

단지 규모가 작을수록 상승률은 낮았다. 700~999가구 이하 단지의 지난해 가격 상승률은 6.29%, 500~699가구 이하는 5.38%, 300~499가구 이하 단지는 5.09%였다. 300가구 미만 단지는 3.93%에 불과했다.

이런 양상은 올해도 비슷하다. 지난 7월 1500가구 이상 단지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0.71%에 달했다. 다음으로 1000~1499가구 이하 단지가 0.42%로 뒤를 이었다. 300가구 미만 단지는 0.28% 오르는 데 그쳤다.

분양시장에서 인기도 높다. 총 1530가구로 지어지는 경남 ‘창원 대원꿈에그린’은 최고 1159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했다. 총 1900가구로 이뤄진 서울 강동구의 ‘래미안명일역솔베뉴’의 최고 경쟁률은 253 대 1에 달했다. 서울 장위뉴타운 1구역을 총 939가구로 재건축하는 ‘래미안 장위’도 지난달 403가구(특별공급 87가구 제외) 일반분양에서 1순위 평균 21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올해 서울 강북 지역 최고 경쟁률이다.

건설사들도 대규모 분양 단지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달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에서 1070가구 규모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도 이달 경기 안산시 초지동 일원에서 세 개의 주택재건축 구역을 통합 재건축하는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총 4030가구(전용면적 48~84㎡) 규모로 일반분양분만 1405가구에 달한다. 소사~원시선 화랑역(2018년 2월 예정), 고속철도(KTX) 초지역(2021년 예정) 등과 맞붙어 있다. 롯데건설은 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대에 들어서는 1260가구 규모의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을 준비 중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 실장은 “대단지 아파트는 입주민 등 유동인구도 많아 단지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지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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