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지방 분양시장에 5만가구 '봇물'…경상·충청권 집중

입력 2016-08-16 07:51:24 | 수정 2016-08-16 07:51:24
올 9월과 10월 지방 분양시장에서 전국 가을 분양 물량의 50%에 달하는 5만여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16일 건설업계와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9∼10월 지방(경기·인천 제외) 분양시장에서 4만9510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물량이 쏟아졌던 지난해 같은 기간(5만941가구)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한 수준이지만 올해 전국 9∼10월 전국 분양물량(10만6086가구)의 47%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이 1만340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 5806가구, 경북 5545가구, 세종 5576가구, 부산 4799가구 등 경상권과 충청권에 집중돼 있다.

월별로는 추석이 낀 9월(2만1209가구)보다 10월(2만8301가구)에 더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 광역시의 경우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분양 단지들이 집중돼 있다.

지방 부동산 시장이 올해 침체기로 접어든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올가을 지방 공급 예정 물량은 적지 않은 수준이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1∼6월) 지방 아파트값 상승률은 0.08%로 2009년 상반기(0.04%) 이후 가장 낮다.

그러나 부산(2.25%), 제주(1.96%), 강원(1.15%), 세종(0.57%) 등의 지역은 아직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시장이 침체한 경상권이나 충청권 등의 지역에서는 올가을 비교적 입지여건이 좋은 곳에서 주요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가을 성수기를 맞아 반전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9월에는 두산건설이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서 272가구 규모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를 분양한다.

코오롱글로벌도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660가구 규모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를 공급한다.

태영건설은 9월 경남 창원 중동지구에서 '창원 중동 유니시티' 3233가구를 분양한다. 롯데건설도 경북 구미시 도량동에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1260가구를 선보인다.

10월에는 금성백조와 포스코건설이 세종시 4-1생활권에서 1909가구 규모의 '세종 4-1 생활권 P3 더샵&예미지'를, 같은달 대림산업은 강원 춘천시 퇴계동에서 2861가구 규모의 '퇴계 e편한세상'을 각각 공급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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