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랑구에 신개념 '복합행정타운'

입력 2016-07-28 17:32:19 | 수정 2016-07-29 01:22:17 | 지면정보 2016-07-29 A28면
주민센터+행복주택+오피스텔+구민회관

면목4동 6713㎡ 재개발
공유지에 싸게 행복주택 짓고 중랑구는 예산부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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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행정기관과 주거·상업시설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 개발에 나선다. 서울 중랑구와 손잡고 기존 노후화된 구민회관 지역 일대를 공공시설인 행정기관,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공공임대),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등이 함께 들어가는 행정·주상복합단지로 재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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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택지 개발을 중점적으로 해 온 LH가 다양한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기존 도심지역을 재개발하는 공공디벨로퍼(개발시행사)로 본격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LH와 중랑구는 면목4동에 있는 구민회관과 등기소, 공영주차장,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6713㎡ 대지를 복합행정타운으로 개발하는 내용에 최근 합의했다. 용마산역(지하철 7호선) 인근 역세권 국공유지에 LH가 신혼부부 대학생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지어 저렴하게 공급하고, 중랑구 숙원 사업인 문화행정시설도 함께 건설하기로 했다.

중랑구는 그동안 면목동 일대 구민회관과 등기소 등 인근의 낡은 행정시설을 재개발하려 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번번이 무산됐다. 이 때문에 이 일대 상권 등이 침체되고 젊은 층도 들어오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LH와 중랑구는 궁리 끝에 비영리 시설과 수익형 부동산이 함께 들어서는 행정·주상복합타운을 짓기로 했다.

사업은 LH가 건설한 뒤 운영을 통해 사업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행복주택은 LH가 토지를 빌려 짓는다.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은 중랑구를 대신해 LH가 개발한 뒤 30년간 운영하면서 사업비를 회수하는 구조다. LH는 역세권 국공유지에 행복주택을 짓고 중랑구는 예산 부담 없이 새 행정시설을 짓는 ‘윈윈’ 방식이다.

복합행정타운에는 구민회관 등 행정시설과 각종 문화·공연시설, 복지시설이 들어선다. 개발비 충당을 위해 오피스텔도 짓는다.

LH는 또 종합 주거복지서비스센터도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부동산·금융정보 및 주거복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엽 LH 서울본부장은 “행정타운과 수익시설을 같이 개발해 자치구 부담을 줄이면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국책사업인 행복주택도 지을 수 있게 됐다”며 “정부와 서울시, 중랑구 모두에 이익이 되는 상생 모델”이라고 말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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