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 대상 임대료 월 140만~200만원선…수익률 연 6~9% 예상

입력 2016-07-24 18:31:08 | 수정 2016-07-25 01:52:32 | 지면정보 2016-07-25 A29면
미 군무원 1년치 임대료 4500만원…대부분 한꺼번에 내
기존 캠프 험프리스에 이어 주한미군 통합기지 이주가 시작되면서 평택 팽성읍 일대에서는 미군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시장이 활성화하고 있다.

주한미군과 군무원 등은 ‘주한미군 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한국 정부로부터 주택수당을 받는다. 계급과 직급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급된다. 임대는 주로 월세 형태로 이뤄지며, 미군 주택과에서 관할하고 계약도 체결한다.

평택시와 업계에 따르면 주한미군과 그 관계자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는 군부대에서 2.7㎞ 이내 그린존(부대 헌병들의 순찰 반경)이다.

행정구역으로는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성천과 충남 아산시 둔표면 직전까지가 해당된다. 주택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부대가 있는 안정리를 넘어 평택 시내와 아산테크노밸리까지도 주택을 찾는 군인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군 직급별 희망 주택 유형도 다르다. 주택수당이 많은 장교와 군무원은 단독주택과 고급빌라를 주로 찾는다. 사병과 하사관은 중대형 아파트나 다가구 주택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택 선택 때 선호하는 조건도 한국인들과 차이 난다.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바비큐장을 갖춘 곳이 인기다. 샤워실은 물이 욕조나 화장실 바닥으로 나오지 않는 건식 구조에 익숙하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미군 대상 주택 임대료 시세는 월 140만~200만원 선이다. 군무원은 관리비를 포함해 1년치 임차료 4500만~5000만원을 한꺼번에 낸다. 미군렌털주택 전문 분양대행사 미라클KJ의 김기열 대표는 “투자금 2억원대로 주택을 분양받는다면 수익률 6~9%를 기대할 수 있다”며 “월세 지연이나 체납 우려가 거의 없고 SOFA에 따라 적어도 2060년까지는 미국이 주둔할 예정이어서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라고 말했다.

그는 “보통 관리비가 월세에 포함되는데 여름에 에어컨이나 겨울 난방시설 등을 아끼지 않고 쓰는 편이라 일반 관리비가 많이 나오는 만큼 집주인 입장에선 태양열·지열 등을 통해 이 비용을 줄이는 게 임대 수익률을 높이는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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