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뉴타운 '엇갈린 운명'

입력 2016-07-21 17:38:11 | 수정 2016-07-22 01:53:04 | 지면정보 2016-07-22 A28면
기사 이미지 보기
구역별로 사업 추진 속도가 크게 차이 나는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구역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다음달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되는 구역이 있는 반면 일부 구역에선 정비사업 중단 여부를 결정하는 주민투표가 치러진다.

서울시는 장위뉴타운 8·9·11구역과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6구역 등 시내 10개 재개발구역에서 정비사업 직권해제 여부를 결정하는 주민투표를 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해당 지역 자치구가 주관하는 투표 결과 사업에 찬성하는 의견이 50% 미만일 경우 정비구역에서 풀린다.

3개 구역이 주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장위뉴타운(면적 186만여㎡)은 2005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며 재개발 사업이 시작됐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상월곡역, 지하철 1호선 석계역과 가깝고 북서울꿈의숲 등 여러 공원과 인접해 있어 재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투표가 예정된 장위 8·9·11구역은 사업에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 측 주민 사이의 갈등으로 사업이 정체돼 있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업소 설명이다. 장위 9구역은 조합이 설립된 지 8년, 장위 8·11구역은 6년이 지나도록 사업시행인가 단계로 나아가지 못했다.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한 이들 구역과 달리 장위 1·5구역에선 다음달 중순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두 구역 모두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았다. 장위 1구역에선 ‘래미안 장위 1’(가칭) 아파트 939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490가구(전용면적 59·84·101㎡)가 일반분양분이다. 장위 5구역에선 1562가구 대단지 아파트 ‘래미안 장위 5’(가칭)가 분양된다. 일반분양분이 875가구(전용 59·84·101·116㎡)에 이른다. 장위뉴타운 내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돌곶이역과 가까운 4구역에서도 연내에 구청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뒤 내년에 분양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특목고·자사고 폐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휴대폰 기본료 폐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382.56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27% 셀트리온 -0.96%
현대산업 -0.22% 툴젠 -2.19%
아시아나항... -1.45% 국순당 -0.41%
SK디앤디 0.00% 메디프론 +2.78%
SK가스 -1.20% 유니슨 +1.60%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코웨이 +0.49%
삼성물산 -1.03%
LG유플러스 -6.18%
삼성SDI -3.13%
신한지주 +2.8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엠씨넥스 +0.24%
셀트리온 -0.96%
AP시스템 -3.96%
SK머티리얼... -2.26%
톱텍 +0.16%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3.27%
SK텔레콤 +0.76%
현대제철 +3.40%
KT +1.56%
넷마블게임... -0.67%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우리산업 0.00%
HB테크놀러... -2.10%
CJ프레시웨... +3.52%
실리콘웍스 0.00%
에스에프에... +2.18%

20분 지연 시세

포토

평형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