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훈풍 맞이한 센텀2지구, 인근 지역 동반상승효과 나타나…

입력 2016-04-28 09:00:09 | 수정 2016-04-28 09:52:50
포스코건설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투시도기사 이미지 보기

포스코건설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투시도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센텀2지구' 사업을 승인하고, 오는 10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역인 재송역이 개통을 앞두면서 부산 센텀시티 인근 지역 부동산까지 주목 받고 있다.

그간 반여동 일대는 센텀시티 바로 위쪽에 위치해 센텀생활권에 속하지만 개발 더디게 진행되면서 그 동안 저평가 받아온 지역이였다.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이 지역의 개발이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구 수영강변 인근은 원동교를 기준으로 윗쪽과 아랫쪽의 집값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실제로 '더샵 센텀파크'와 '해운대 센텀 e편한세상' 등 고가의 아파트가 주를 이루고 있는 아랫쪽에 비해 원동교 위쪽으로는 노후 주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반여동 인근에서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도 잇따라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훈풍을 맞이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해운대구 반여동에 위치한 '센텀롯데캐슬2차' 전용 59㎡는 2년 새 매매값이 30% 이상 올랐다. 2014년 1분기 1억9,000만원이던 집값이 올해 6,000만원 가량 올라 2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센텀2지구 개발이 본격화되고,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도 10월로 예정돼 일대 가격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대 재건축과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진행도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주요 요소다"고 전했다.

또 포스코건설은 5월, 반여동 일원에서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46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464가구로 건설되는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은 전용면적 59㎡, 72㎡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된다.

이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센텀권역에서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로, 센텀시티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면서, 오봉산과 장산의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 환경을 갖췄다.

사업지 위쪽으로는 208만㎡ 규모의 '제2센텀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개통되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재송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되며, 5월 오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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