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동 유니시티 1·2단지②입지

풍부한 공원 조성, 여의도공원의 1.3배…분양가 상한제 적용

입력 2016-04-19 07:33:00 | 수정 2016-04-19 08:00:33
'옛 39사단 터' 통합 창원시 중심 거주지역으로 떠올라
단지 내 초중고교·상업시설·공공시설·문화시설 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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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소은 기자] 창원시는 2010년 마산시, 진해시와 행정구역 통합 추진에 따라 의창구, 성산구,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 진해구의 5개 일반구를 산하에 둔 통합 창원시로 출범했다.

기존 창원시에서는 중심 상업지역과 다소 떨어져있던 서부권이 마창진 통합으로 인해 중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거 중심 역시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게 현장의 얘기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가 들어서는 옛 39사단 터 역시 창원 도심 서부에 위치한 지역이다. 인구가 108만에 달하는 마산·창원·진해의 중심 입지라는 설명이다. 대지면적은 106만2083㎡
에 달한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1·2차 단지 2867가구와 오는 9월 분양할 3·4차 단지 3233가구를 합치면 6100가구 규모다. 규모만 놓고 봐도 도시 안에 또 하나의 도시가 꾸려지는 셈이다.

창원시는 새 아파트 수요가 많은 대표 지역이다. 반면 지역적 특성 탓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얘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1년까지 10여년 간 창원시에 공급된 아파트 가구수는 연평균 3962가구로 전국 분양 물량의 1.4% 수준에 불과하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외곽으로 뻗어나가는 데도 한계가 있다"며 "시내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대부분 재건축이라 일반분양 물량이 적다보니 공급이 적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에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지역 내 공급된 신규 아파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경남 창원시는 의창구 중동 옛 육군 제39사단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1300만원 선으로 결정했다. 창원시 분양가심사위원회가 제시한 아파트 분양가(기본 가격)는 1단지 1302만5000원, 2단지 1306만9000원이다.

지난해 창원시 도심 동부 용지공원 인근에 분양한 '용지 아이파크', '용지레이크더샵'의 분양가보다 3.3㎡ 당 100만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앞서 지난해 분양한 '창원 용지 아이파크' 분양가는 3.3㎡ 당 1420만7000만원 수준이었다. 현재 이 단지의 분양권은 전용 84㎡ 기준 최대 8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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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시티 개발 사업 자체에 상업용지와 공공시설용지, 문화시설 용지, 학교 부지, 공원 등이 예정됐다. 각종 편의 시설을 단지 안에서 누릴 수 있다는 게 이 단지의 특징이다.

전체 면적이 약 29만7000㎡에 달하는 공원이 조성된다. 여의도 공원(약 23만㎡)의 1.3배 크기다. 1·2단지와 3·4단지 사잇길에 중앙공원, 단지 뒷편 등명산 자락에 사화공원이 마련될 예정이다. 공원 조경 시설 설계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구 삼성에버랜드)이 맡는다. 구역별로 콘셉트를 적용해 볼거리 가득한 테마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초·중·고교 부지도 단지 안에 예정돼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입구 공공시설 용지에는 각종 공공기관도 들어올 전망이다. 유니시티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입주자들은 단지 내에서 주거와 자연, 교육, 생활까지 '원스톱 리빙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창원 시내권으로의 이동도 쉽다. 단지 인근에 시내권을 지나는 버스가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마련되며 자동차를 이용하면 창원 시내를 관통하는 창원대로, 의창대로, 원이대로로의 접근도 쉽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단지 북측의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KTX 창원역을 이용하면 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용지아이파크'와 '용지레이크더샵'이 분양한 용지공원 일대는 백화점과 공원이 함께 있어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었다"며 "유니시티 역시 공원과 프리미엄 상업시설이 함께 마련되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돼 일대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마련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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