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첫 공공임대 '북천안·반월 자이에뜨' 내달 입주

입력 2016-04-05 10:55:20 | 수정 2016-04-05 10: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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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GS건설이 지난해 공급한 공공건설 임대아파트 두 곳이 내달 중순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충천암도 천안시 성거읍에 들어선 '북천안자이에뜨(사진)'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지은 '반월자이에뜨'다. 각각 전용 43~84㎡의 1348가구, 전용 59~84㎡의 468가구로 구성됐다.

두 단지 모두 GS건설이 시행 및 시공하는 5년 공공건설 임대아파트다. 지난해 6월과 8월에 각각 보증금 3000만원~1억9000만원, 월 임대료 10만~35만원 등 합리적인 가격과 임대료 5% 범위 내 인상(매 1년), 최장 5년 거주 가능, 분양전환 시 우선권(무주택자) 등의 조건으로 임대 분양을 실시한 바 있다.

주변 시세를 반영한 임대가격 책정으로, 관련법(구, 임대주택법)에서 정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보다 저렴하게 입주가 가능하다는 게 GS건설측의 설명이다. 일정기간 거주 후에는 무주택자인 경우 분양전환의 기회까지 선택할 수 있다.

공공건설 임대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물게 조경시설과 산책로, 커뮤니티센터 등이 풍부하게 조성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지하주차장 위주 설계로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안전한 단지다.

반월자이에뜨와 북천안자이에뜨 분양을 담당한 GS건설 전경원 분양소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이로 인한 전세난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공 임대아파트라는 안정적인 주거상품 공급과 ‘자이’ 브랜드로 유명한 대형 건설사인 GS건설이 짓는다는 신뢰성 등이 합쳐져 입주 전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성공적인 분양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첫 공공임대사업인 2개 단지 임대 분양을 마무리하고, 입주 후에는 주택관리회사인 이지빌에게 아파트 임대관리를 위탁할 계획이다.

금번 공공임대를 기획한 GS건설 관계자는 “금번 반월, 북천안자이에뜨 공공임대 분양을 통해 회사 내부적으로는 일반아파트 공급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임대아파트라는 새로운 형태의 상품 공급을 통해 사업 다각화의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뉴스테이’ 기업형 임대아파트 진출에 앞서 임대관리 운영 노하우(know-how)를 확보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는 '북천안자이에뜨'는 전용면적 43㎡ 일부 세대의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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