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주운정3지구 공동주택용지②현황

일산신도시 1.2배, 서북권 대표 도시로 부각

입력 2016-03-30 07:33:00 | 수정 2016-03-30 08:34:42
파주운정신도시+교하지구, 약 864만㎡ 규모·9만7548가구 예정
경의선 야당역 개통…친수환경 갖춘 신도시
파주운정신도시 광역 위치도 (자료 LH)기사 이미지 보기

파주운정신도시 광역 위치도 (자료 LH)


[ 파주=김하나 기자 ]LH가 조성하고 있는 '파주운정신도시'는 지리적인 장점과 규모, 환경 등이 갖춰지면서 경기도 서북권의 대표적인 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파주운정신도시는 운정3지구와 교하지구를 포함할 경우 약 1864만㎡ 규모로 총 9만7548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운정3지구까지 도시조성이 완료되면 약 25만명 인구를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일산신도시의 1.2배에 달하고 분당신도시와 맞먹는 규모다.

금융위기 이후 주택경기가 주춤하면서 파주운정신도시 또한 직격탄을 맞았다. 운정 1, 2지구에서는 토지 분양이 수월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운정3지구는 2007년 6월 택지개발 예정지구가 되고 개발계획이 승인까지 받았지만 사실상 답보상태였다.

이후 운정 1, 2지구의 개발이 정상화되면서 운정3지구 또한 재추진되기 시작했다. 2012년4월 지정변경과 개발변경 등이 승인을 받고 보상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 과정을 거쳐 운정3지구는 면적과 수용인구가 늘어나게 됐다.

기존에는 704만22㎡에서 713만6818㎡로 늘어났고, 주택계획은 3만9521호로 230호 증가했다. 수용인구 또한 9만5643인으로 559인이 늘어나 재조정됐다. 전국적으로 신도시와 택지지구 조성이 주춤한 가운데 운정3지구가 이렇게 늘어나면서 서북권을 대표하는 신도시로서의 위상이 더 커지게 됐다는 평가다.

실제 파주운정신도시는 교통과 자연환경이 잘 갖추어진 입지가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상암동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상암 기준)까지 약 20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인천공항으로의 접근 또한 수월하다.

대중교통 여건도 나아졌다. 지난해 10월에 경의선 야당역이 개통돼 운정신도시 내에는 두 개의 역사가 운영하게 됐다. 서울까지 접근성이 더욱 높아져 신촌까지 25분, 서울역까지 40분 안팎으로 출퇴근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파주운정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까지 발표돼 앞으로의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친수도시로 꾸며지고 있는 파주운정신도시(자료 LH)기사 이미지 보기

친수도시로 꾸며지고 있는 파주운정신도시(자료 LH)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신도시내 공원과 녹지가 150곳 이상 조성되고 있다. 신도시의 녹지율은 31%로 1기신도시 평균 19%보다 12%p 높다. 소리천을 중심축으로 한 친환경 수변공간을 조성해 중앙생태공원과 녹지대와 연결된 생태하천이 운정지구를 흐르고 있다. 운전3지구에는 청룡두천을 중심축으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을 갖춘 녹지대와 연결된 수변생태공원이 관통할 계획이다.

‘물순환(Blue Network) 시스템’이 조성되다보니 신도시는 전체적으로 친수환경을 갖추고 있다. 물순환시스템은 인공 호수와 하천, 실개천 등이 도시 전체와 어우러진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확보하고 수해를 방지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주변에 최첨단 산업단지와 문화예술 공간을 둔 자족기능을 갖춘 점도 대표적인 특징이다. 인근에 LG 디스플레이 파주공장, LG이노텍, LG화학 등이 들어선 월롱첨단산업단지, 선유산업단지 등이 있다. 첨단, 기계 산업단지 등을 배후인 셈이다.

이국적인 건축물이 밀집된 파주출판문화단지와 헤이리 문화예술마을에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다. 통일동산, 고양국제전시장(KINTEX)과도 가까워 문화생활을 누리기 수월하다.

우수한 입지와 쾌적한 환경 등을 바탕으로 LH가 운정1,2지구에서 공급한 공동주택 토지들은 작년까지 마무리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운정3지구의 토지가 관심을 끄는 까닭도 이러한 환경을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는 입지이기 때문이다.

A33블록과 A36블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031-956-1081~2)로 연락하면 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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