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입지가치의 새 척도, '복합쇼핑몰 주변을 공략하라'

입력 2016-01-15 08:00:00 | 수정 2016-01-1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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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로 각광 받는 삼송지구


최근 부동산 입지가치에서 복합쇼핑몰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쇼핑과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 인근 주거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유입시키는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인구가 유입돼 지역 인지도가 높아진다. 또 상주하는 종사자들이 늘면서 주변 주거시설의 가격도 높아지고 상업시설의 임대수요도 증가하게 된다. 복합쇼핑몰이 생기면 사람들이 몰리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같은 조건의 아파트라도 쇼핑시설은 물론 문화, 레저시설 등을 갖춘 유통시설의 유무에 따라 수천만원 가량 매매가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몰린 KTX광명역세권은 지난해 분양한 단지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KTX 광명역세권엔 이미 3,000만~4,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지난해 6월 개장한 복합쇼핑몰인 일산 이마트 타운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마트 타운과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위치한 A단지는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B단지에 비해 집값이 1년 만에 2배인 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부지 인근의 단지를 공략하는 것도 향후 주택 가치를 높이는 주요 방법이 될 수 있다. 신세계, 롯데, 현대 등 유통업계가 삼송지구, 용인 성복동, 송도국제신도시 등에 복합쇼핑몰을 한창 조성 중이다. 입주일과 복합쇼핑몰 개장일 등을 꼼꼼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삼송지구가 대표적이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조성에 대한 계획이 발표되자 인근 부동산이 들썩이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전세난과 맞물려 전세값과 매매값이 동반 상승하는 등 시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세계그룹은 삼송지구 내 대지면적 9만6,555㎡, 연명적 36만9,919㎡ 규모의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공사 중이다. 백화점, 영화관, 대형마트, 쇼핑몰 등으로 조성된 복합쇼핑몰로 은평, 일산, 고양, 화정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쇼핑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

2017년 개점하게 되면 상주인구만 6,000여 명에 달하는 데다 연간 방문객도 1,000만명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신세계 복합쇼핑몰에다 지난해 영업을 시작한 하나로마트, 삼송테크노밸리, 롯데쇼핑몰, 은평성모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삼송지구에 밀집해 있어 삼송역을 중심으로 한 삼송지구가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신도시로 급부상할 것이란 판단이다.

인근 원흥지구에는 이케아도 들어선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이 16만㎡ 규모로 2017년 개장 예정이다. 신세계 복합쇼핑몰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호재에 삼송지구의 가격은 상승세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삼송지구에 속한 삼송동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기준 3.3㎡ 당 1,367만원으로, 같은 해 1월 1,159만원보다 208만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세 시세는 829만원에서 1,037만원으로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적의 입지에 조성되는 유통시설은 인근 단지들의 향후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편이다. 교통편의성, 개발호재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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