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네라도 '한강 생활권' 따라 가격 '억' 차이

입력 2015-11-19 12:58:51 | 수정 2015-11-19 12: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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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나 기자 ]한강을 내 집 앞 공원처럼 누릴 수 있는 '한강 생활권' 아파트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강의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은 가깝게 누리면서, 한강을 따라 놓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의 매연과 소음으로부턴 걱정을 줄인 '한강 생활권'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몸 값도 높게 형성하고 있다.

실제 한강이 지나는 서초구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같은 평형 아파트라도 한강 접근성에 따라 시세가 '억' 차이를 보였다.

19일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반포한강공원 입구와 직선으로 700m(이하 직선거리) 떨어진 서초구 잠원동 '브라운스톤(2003년 입주, 총 83가구)' 아파트의 전용 84㎡ 평균 매매가는 9억3500만원으로 나타났다.

반포한강공원 입구와 2km 떨어진 서초구 서초동 '서초 래미안(2003년 입주, 총 1129가구)'의 전용 84㎡ 평균 매매가는 8억8500만원이었다. 2.5km 떨어진 '서초 삼성 래미안(2001년 입주, 총 299가구)의 전용 84㎡는 평균 7억9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포한강공원과 3.6km 떨어진 서초구 '동원베네스트(2002년 입주, 총 126가구)'의 전용 84㎡ 평균 매매가는 6억6000만원이다. 반포한강공원과 1km씩 떨어질수록 매매가도 1억 원 이상 벌어지고 있다.

한강 생활권 아파트의 몸 값이 높아지면서, 신규 분양에서도 한강 생활권을 강조한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서초구 잠원동에서는 한신5차 재건축 단지와 신반포자이(반포한양)가 연내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한강 생활권 아파트는 주거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투자 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서울시가 발표한 한강변 관리 기본 계획으로 주변 경관과 쾌적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돼 향후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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