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월환경사랑사진제 10월31일부터 열려

입력 2015-10-30 11:16:45 | 수정 2015-10-30 13:48:27
들꽂 주제 수상작품 한달간
영월동강생태정보관에서 전시
제3회 영월환경사랑사진제의 대상 작품인 김슬기씨의 '일광욕'.기사 이미지 보기

제3회 영월환경사랑사진제의 대상 작품인 김슬기씨의 '일광욕'.

국내 대표적인 열린 환경사진제인 제3회 영월환경사랑사진제가 10월 31일부터 사진박물관 고을이기도 한 강원도 영월에서 개최된다.

지난 9월말부터 한 달 동안 들꽃을 주제로 한 사진작품을 공모, 수상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이번 사진제는 환경보전의식을 함양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곁들여져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한다.

우선 이날부터 이틀간 청령포 등 영월군 일원에서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는 출사대회가 열린다. 출사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등록 및 접수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찍어 출품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사대회는 별도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 시상하게 된다.

또한 환경 관련 상식퀴즈를 겨루는 ‘에코골든벨’, 자전거동력을 이용하여 저전력 요리를 만드는 친환경음식체험, ‘에코 삼행시 경연’ 등 다양한 관련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미선 이봉원 부부, JTBC 히든싱어의 우승자 등이 특별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날에 흥겹고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영월군 주최로 진행된 사진공모전에는 7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는 들꽃을 주제로 한 사진작품을 공모한 탓에 환경생태와 자연보전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부각한 작품들이 주류를 이뤘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모두 2회의 예심을 거쳐 30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심에서 모두 14점의 작품이 최종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김슬기씨의 '일광욕', 최우수상은 이정구씨의 '작은 것에 많은 것이 담겨있다'가 각각 뽑혔다.
제3회 영월환경사랑사진제의 최우수상 작품인 이정구씨의 '작은 것에 많은 것이 담겨있다'.기사 이미지 보기

제3회 영월환경사랑사진제의 최우수상 작품인 이정구씨의 '작은 것에 많은 것이 담겨있다'.

이번 수상작품은 11월 한달간 동강생태공원의 생태정보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특히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가 지난 상반기에 공모해 선정한 환경사진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문의 02-525-8878)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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