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창구이 전문점 연타발, 돼지고기 구이 가맹점 사업도 나서

입력 2015-09-08 14:36:15 | 수정 2015-09-08 14:36:15
자연 숙성시키는 드라이에이징 방식으로
국내산 암퇘지 가맹점 매장으로 직송
가맹점 10호까지 가맹비 50% 할인행사
서울 강남역 근처의 고기고샵 1호점.기사 이미지 보기

서울 강남역 근처의 고기고샵 1호점.

양대창구이 전문점으로 유명한 연타발(법인명 행복한구이세상)이 드라이에이징(DRYAGING)방식의 소고기 돼지고기 구이점도 론칭하고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드라이에이징이란 2~5주 동안 공기 중에 고기를 두어 그대로 말리고(Dry) 자연 숙성(Aging)시켜 육즙을 응축시키는 것을 말한다.

연타발은 지난해 11월 드라이에이징 기법을 통해 숙성한 소고기 전문점 ‘고기고’를 오픈한데 이어 이달 드라이에이징 돼지고기 구이점 브랜드인 ‘고기고샵(gogigoshop.fordining.kr)’을 서울 강남역 근처에 냈다.

드라이에이징을 한 고기는 일반 고기와 다르게 수분이 증발하면서 고기가 수축하고 표면에서부터 서서히 숙성된다. 그래서 고기의 양이 20~30% 정도 줄어들지만 영양분의 농축으로 맛이 진해지면서 연하고 부드럽게 된다. 여기에 풍부한 육즙과 불포화지방산이 늘어나 영양은 높지만 살이 찔 염려를 줄여준다는 것이다.

고기고샵은 항생제를 먹이지 않는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하는 프리미엄급 고급 고기전문점을 표방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드라이에이징 전문 본사 CK(central kitchen)에서 지난 3년 동안 1,000마리 이상의 암퇘지를 대상으로 드라이에이징 실험을 통해 최상급 고기를 숙성하는데 성공했다. 본사에서 곧바로 매장으로 직송할 계획이다.

고기고샵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시기별, 계절별 메뉴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원료의 가공도가 높아 매장운영이 편리하기 때문에 주방장이 없어도 운영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연타발 이명호 대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대창 구이의 실내 모습을 연타발이 구현했듯이 고기고샵의 매장 실내도 고급스럽게 꾸며진다”며 “연타발 매장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기고샵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가맹 10호점까지 가맹비 50%를 깍아 줄 계획이다.<가맹점 문의:(02) 512-2041>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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