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당왕 서희스타힐스②입지

도심권 인접, 당왕지구 첫 아파트

입력 2015-03-23 07:31:00 | 수정 2015-03-23 08:06:47
안성 당왕지구 첫 아파트…소형 대부분, 실수요자에게 호응 높을 듯
안성 시내권 아파트 전세가율 75% 웃돌아
공사를 준비중인 안성 당왕지구 전경. 시내권의 아파트가 눈에 들어온다. 사진= 김하나 기자기사 이미지 보기

공사를 준비중인 안성 당왕지구 전경. 시내권의 아파트가 눈에 들어온다. 사진= 김하나 기자


[ 안성= 김하나 기자 ]경기도 안성은 경기도 최남단의 도시다. 평택, 천안, 용인, 이천 등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지리적으로 이미 주변 광역도시로 이동이 수월한데다 교통망도 발달됐다. 38번 국도를 통해 평택, 용인, 천안 등으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 평택~제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평택~화성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등에 닿기 쉬운 위치에 있다.

여기에 교통호재도 있다. 안성선 복선전철과 분당-안성-천안간 고속화도로가 예정됐고 2021년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될 계획이다. 향후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기업들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일죽면 당촌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자동차 부품 물류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안성산업단지는 3단지까지 있는데다 앞으로 4단지가 추가될 예정이다. 경기도, 충청도를 잇는 물류거점으로 손색이 없는 입지다.

중앙대 안성캠퍼스, 한경대, 동아방송대, 두원공대 등 교육환경이 우수한 점도 특징이다. 대규모 시민축제인 포도배축제, 예술관련 축제도 안성만의 특색이다.

이러한 입지에도 안성은 개발이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중심으로 서쪽의 평택은 신도시나 택지지구 개발이 꾸준했다. 안성에서는 새 아파트의 공급이 드물었다.

특히 안성시 대부분의 생활인프라가 모여 있는 시가지 생활권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 두드러졌다. 전용 84㎡ 이하의 소형 아파트는 10년 넘게 공급이 거의 없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전세가율)이 높은 건 당연지사다.

시내권에서 시세를 주도하는 새 아파트로는 신원아침도시(614가구), 우남퍼스트빌(486가구), 안성신소현코아루(829가구)가 있다. 2006~2009년 입주한 아파트들로 대부분 전용 84㎡가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 시세는 KB부동산 기준으로 매매가가 2억5000만원 안팎을 형성하고 있고, 전세가는 1억9000만~2억원을 기록중이다. 전세가율이 75%를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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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안성 외곽에서는 새 아파트의 공급이 있었다. 하지만 안성은 인프라가 시내권에 집중돼 시내권에 거주하려는 수요자들이 많은 편이다. 기존 시가지인 안성 1, 2, 3동을 중심으로 안성시청, 안성시립도서관, 이마트 등이 있다. 안법고, 안성고, 안성여중 등 안성 명문학교도 시내권에 밀집했다.

안성에서 개발중인 택지지구들은 개발이 지지부진했다. 안성 시내권과 인접해 택지를 개발하는 곳으로는 아양택지개발지구와 당왕지구가 있다. 아양택지지구는 안성 남부지역에 있으며 6300여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다만 임대아파트가 다수 분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배경으로 당왕지구는 10년 전 계획이 발표된 후 안성시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당완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안성당왕 서희스타힐스'가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시내권에서는 8년 만에 공급된다. 일반 분양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와는 다르게 조합아파트다보니 분양가는 3.3㎡당 550만원대에 불과하다. 주변 아파트의 시세보다도 낮은 수준이며 전세가로 재비을 장만할 수 있다.

당왕지구가 주목받는 까닭은 학교와 녹지가 적절히 조합된 대단지이기 때문이다. 당왕지구는 122만㎡ 규모로 약 7000여 가구의 대단지의 주거타운으로 조성된다. 도립안성병원이 이전되고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이 지구단위계획으로 잡혀 있다.

분양 관계자는 "낮은 분양가에 전용 59㎡, 74㎡ 등 소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전세난에 시달리고 있는 실수요자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성당왕 서희스타힐스'는 조합원을 모집중이며 주택전시관은 안성시 당왕동 대천동성당 금교에 있다. 1600-977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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