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새 아파트 공급되는 자양동 가보니…

입력 2015-03-14 18:08:44 | 수정 2015-03-14 18:08:44
광진구 자양동 2005년 이후 첫 공급
자양4구역에서 '래미안' 129가구 일반분양…대형 건설사 분양으로 기대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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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나 기자 ]올해 서울시 공급물량이 2001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몇 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역들은 오랜 기간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탓에 주택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자료에 의하면 올해 서울시 분양 예정 가구수는 5만9169가구로 지난해 공급된 3만145가구보다 2만9000여가구가 증가했다. 2001년 6만2779가구 이후 최대 분양 물량이다.

광진구 자양동에서도 10년 만에 물량이 쏟아진다. 광진구 자양동은 2005년 361가구 공급 이후로 공급이 전무했다. 광진구는 총 6개 동으로 나뉘며 2005년 이후 분양물량은 대부분 광장동과 구의동 일대에 집중됐다. 반면 자양동을 포함해 군자동과 화양동, 중곡동은 10여 년 동안 공급이 없었다.

삼성물산이 ‘래미안’의 브랜드를 걸고 자양동에서 분양하는 첫 아파트인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자양동은 서울 중심 입지로 한강변과도 인접하고 교통망도 잘 구축돼 강남과 강북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신규공급으로 자양동으로 이주를 고려하는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자양동 S공인중개업소관계자는 “자양동은 강남과 강북, 강동은 물론 경기 남양주 권역까지 이동이 가능한 도로망과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2·7호선 건대입구역, 거미줄처럼 연결된 버스노선이 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역 수요가 유입되는 지역임에도 그 동안 새 아파트가 들어서지 않아 부동산 시장이 크게 활기를 띄지는 않았지만 이번 새 아파트 공급을 계기로 자양동 일대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선다.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는 약 38만여㎡ 부지에 2700여가구를 건립, 66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도심재정비사업이다. 도시의 정비체계 및 기반시설을 재정비하고 상업, 업무, 문화기능 등의 복합시설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환경의 적극적인 개선을 위해 지정됐다.

일반적인 주거개발지역과 다르게 대부분이 인프라와 자족시설로 채워진다. 현 계획에 따르면 첨단업무복합(7만4259㎡), 첨단업무지원(3만8551㎡), 상업업무복합(8만9073㎡), 주거복합(3만2121㎡) 등 다양한 시설이 개발되며 공공문화복합시설 및 공원, 광장 등의 공공용지가 15만1347㎡에 걸쳐 조성된다. 주거시설은 일부만 들어서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자양동은 아니지만 같은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한 강변 SK뷰 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 2.9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자양동 K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현재 자양동 일대는 건대입구 인근 스타시티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권이 활성화되어 있어 그 주변 아파트가 높은 시세를 이끌고 있지만 재정비촉진지구가 하나의 주거지로 갖춰지면 부동산 시장 흐름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가 들어서는 현장 남측으로는 뚝섬한강공원이, 북측으로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주변에 자양초교와 건국대학교 및 사대부속 중·고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권으로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이마트 등의 쇼핑몰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양동 D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교통과 편의시설, 학군, 자연환경 등 주택 수요자가 선호하는 요소는 모두 갖춘 지역이 바로 광진구며 준강남권 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강남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며 “ 래미안이라는 브랜드 가치까지 있어 경쟁력이 충분해 실수요나 투자목적을 가진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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