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의 지역 내 첫 번째 분양아파트 주목대상

입력 2014-11-05 11:32:49 | 수정 2014-11-05 11:32:49
용죽지구 ‘평택 비전 푸르지오’
대우건설,추가 물량도 공급예정
올해 안에 공급 예정 중인 아파트 가운데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가 주목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건설사들은 지역 내 첫 분양에 세심히 신경 쓰는데다 바로 이후에 분양될 후속 아파트와 대비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분당신도시 동탄1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처럼 요즘 택지개발지구에서 첫 공급되는 아파트를 주목해볼 만한 이유다.

이달 경기 평택시 용죽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평택 비전 푸르지오’를 처음으로 공급한다. 평택은 삼성과 LG가 모두 들어서기로 하면서 ‘제2의 동탄’으로 불리며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대우건설은 향후 용죽지구 A2-1, A4-1블록에도 푸르지오를 추가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평택 비전 푸르지오’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꼽힐 전망이다. 전용면적 75~119㎡에 총 76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92%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전용면적으로 이뤄진다.

경기도 용인 기흥역세권에서는 롯데건설이 첫 아파트를 선보였다. 롯데건설의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지난 9월 전국에서 분양한 민영 아파트 24개 단지 중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한 유일한 수도권 아파트 단지로 주목을 끌었다.

서울 마곡지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분양을 준비 중이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194가구의 대단지다. 마곡지구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분양되는 아파트 단지라는 상징성이 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올해 안에 유망 지역의 첫 아파트로서 상징성과 프리미엄을 가진 아파트 단지가 많이 공급돼 연내 청약을 준비 중인 소비자에게는 남은 2달이 최적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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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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