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케냐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준공

입력 2014-10-20 09:10:26 | 수정 2014-10-20 09:10:26
우후루 케냐타(Uhuru Kenytta) 케냐 대통령 준공식 참석, 국가적 행사로 진행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발전으로 지구온난화 방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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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열발전소를 준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케냐 나이바샤(Naivasha)에서 김위철 사장을 비롯해 우후루 케냐타(Uhuru Kenytta) 케냐 대통령, 알버트 무고(Albert Mugo) 케냐 전력청장, 데이비드 카기리(David Kagiri) 사업 총괄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카리아(Olkaria) 지열발전소 4기' 준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중 유일하게 지열발전소 사업 실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준공으로 인도네시아 '다라자트(Darajat) 지열발전소'에 이어 두번째로 지열발전소를 준공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1년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1기를 증설하고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4기를 신설하는 공사를 수주해EPC 전과정을 수행해왔다. 오는 12월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1기 프로젝트까지 완료되면 총 280MW의 전력을 추가로 생산하게 된다. 아프리카 1인당 연간 전력사용량인 153KWh을 감안할 때 약 14만가구에 추가 전력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준공으로 케냐 전체 전력공급량(2014년기준, 1600MW)이 20% 가까이 증가해 현지의 극심한 전력난 해소에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냐 정부는 2020년까지 전력생산을 현재보다 70%를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질구조상 건설이 유리한지열발전소를 적극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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