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몰리는 부산 연제구, 부동산 시장 들썩이는 까닭은?

입력 2014-10-08 08:00:00 | 수정 2014-10-08 09:52:37
부산 연제구, 26개 행정기관 밀집
탄탄한 수요 덕분에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분양 성공…'부산 더샵 시티애비뉴Ⅱ'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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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하나 기자 ]부산시 연제구가 들썩이고 있다. 26개 행정기관이 밀집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탓에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연제구는 1998년 부산시청 이전을 시작으로 부산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지방국세청 등 행정기관들이 잇따라 들어섰다. 행정기관 26개소가 밀집한 연제구는 상주인구만도 7000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여기에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방문하는 유동인구와 유관 업무시설의 근무자들까지 더해져 유입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제구가 '부산 행정 1번지'라고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연제구는 행정기관 이전으로 수요가 뒷받침 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가 뿐만 아니라 전셋값도 오르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8일 부동산리서치회사 부동산서베이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부산지역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연제구(1.73%)였다. 부산 평균 매매가 상승률(0.88%)보다 2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에서도 연제구가 4.3%로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부산의 전세가 상승률은 2.1%를 두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행정타운 이전으로 유입 인구가 증가하자 인근 주거 단지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연제구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3곳, 1304가구(일반분양 기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연제구에서 분양한 1304가구에 총 1만3167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10.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1순위 마감했다.

직주근접 수요가 늘어나면서 연제구 내 오피스텔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부산 전체 오피스텔 공급의 약 38% 가량이 연제구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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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부산에 공급된 오피스텔은 총 3665실에 달한다. 이중 연제구에서 공급한 오피스텔은 1209실로 전체 공급량의 33%를 차지했다.

올해 역시 부산시 전체 공급량(2029실)의 47.5%에 해당하는 964실(부산 더샵 시티애비뉴Ⅱ 오피스텔 공급 포함)이 연제구에 공급될 예정이다.

하지만 연제구에서 공급된 오피스텔의 92.5%가 원룸 형태다. 1~2인 가구를 위한 투룸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는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10월 분양을 앞둔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II’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인기리에 분양된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전용84㎡A 기준) 현재 분양가 대비 4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며 물량이 없어 대기 수요가 많은 단지"라며 "시청 바로 옆에 조성된다는 입지 장점과 브랜드 경쟁력 때문에, 10월 분양 예정인 후속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앞서 분양했던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는 뛰어난 입지 조건과 인근 행정기관들의 탄탄한 배후 수요가 부각되면서 아파트 평균 17.7대 1, 오피스텔 평균 18.4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단기간에 분양을 완료했다.

포스코건설은 바로 옆 자리에 후속 단지로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II’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3개 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216가구(전용 59~84㎡), 오피스텔 230실(전용 29~64㎡) 규모로 구성된다.

인근 직장인과 신혼부부 등 소형 가족 수요자들을 고려한 주택형이다. 오피스텔은 전체 공급량의 87%를 투룸으로 설계해 공급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2호선 수영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조성될 예정이다. (051)7474-58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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