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이코노미 바람 주택시장에도 '솔솔'

입력 2014-08-27 08:33:22 | 수정 2014-08-27 08:33:22
주택시장에 부는 ‘다운사이징’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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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이른바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2인 이하의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식품, 주택, 가구,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인 이하 가구를 위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1인 가구를 테마로 한 예능 프로그램과 금융 상품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주택시장도 마찬가지다. 소비자들의 가족 구성원이 감소하면서 주택시장에도 크기를 줄이는 ‘다운사이징’ 바람이 불고 있다. 국민 주택 규모로 불리던 전용면적 84㎡의 획일화된 평형 공급을 넘어, 최근에는 더 작아지고 세분화된 다양한 틈새 아파트들이 선보이고 있다.

소형 평형에 공간 활용과 실용성을 극대화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해지고 있다. 경제적 부담은 덜지만 체감 면적을 넓힌 주거 공간들이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포스코건설이 9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Ⅱ’(조감도)는 전용 59~84㎡ 규모의 아파트 216가구와 전용 29~64㎡ 규모의 오피스텔 230실로 구성된다. 멀티주거단지를 조성하는데, 오피스텔은 투룸으로 설계해 생활공간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1596가구)는 소형과 틈새평면을 대거 구성했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59㎡ 1079가구, 74㎡ 427가구, 84㎡ 90가구 등이다. 평균 가구원수 감소추세에 맞춰 59㎡ 주택형은 전체의 67.6%에 달하고 74㎡ 틈새 주택형도 주를 이룬다.

이지건설이 이달 말 분양하는 ‘평택청북지구 이지더원’은 분양 가구 513가구 전체를 틈새 평면인 전용 75~76㎡로 구성했다. 획일화된 평면이 주를 이루는 주택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투룸 오피스텔도 늘어나는 추세다. 라온건설은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 상4-2-2블록에 오피스텔 ‘진주혁신도시 라온 프라이빗시티’ 전용 22~52㎡ 총 167실을 분양 중이다. 원룸형,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분양 중인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는 투룸형 도시형생활주택 253가구를 포함하고 있다.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전용 19~36㎡ 총 824실 규모로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 23㎡ 525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9~36㎡ 299가구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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