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급매물 8월이 가장 싸다

입력 2014-08-04 11:40:35 | 수정 2014-08-04 11:40:35
‘8월’ 가장 싼값에 살 수 있는 매입 적기
‘12월’ 가장 비싼 값에 팔 수 있는 매도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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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기자] 1년 중 서울에서 가장 싼 값에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시기는 8월 거래 비수기인 휴가 시즌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2011년-2013년)동안 서울아파트의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거래 가격이 싼 시점은 ‘8월’로 비싼 시점은 ‘12월’로 집계됐다.

8월은 계절적 이사수요가 마무리되고 비수기를 지나면서 거래 시장이 위축돼 저가 매입의 적기가 되는 것으로 분석됐고, 12월은 대개 규제완화 일몰 전 막바지 수요가 몰리면서 매매가격이 비싸지는 것으로 풀이됐다.

2013년 8월, 서울아파트의 평균거래가격은 4억 775만원으로 2013년 연평균 거래가격(4억4322만원)과 비교해 3547만원 저렴하고 거래가격이 가장 비쌌던 12월과 비교 할 경우 6335만원 낮았다.

2012년에도 8월 저가 매입 적기, 12월 매도 적기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12월에 평균 4억6117만원에 서울아파트가 거래돼 연평균 거래금액(4억4579만원)보다 1538만원 비싼 수준을 기록했다. 8월은 4억 656원에 매매거래가 이뤄져 12월과 비교해 5461만원 싼 금액에 거래됐다.

2011년에도 8월 거래가격(4억3244만원)이 1년 중 가장 낮았다. 12월은 막바지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기 위한 수요로 평균 4억 7869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매입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수요자는 실수요 차원에서 비수기인 8월 저가매물을 고려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란 설명이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도하는 새 경제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되면서 하반기 시장 회복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재고주택시장에 직접적인 돈줄을 푸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합리화, 주택교체 수요를 위한 디딤돌론의 대출자격 완화, 청약통장 일원화와 가점제를 합리화하는 청약제도개선 그리고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재건축 주택건설 규모제한 등 전 방위적 주택 시장 정상화를 위한 내용이 추진될 예정이다.

공공관리제도 개선 방안 등 재건축 재개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도 8월 발표될 계획이다. 물론 후속입법과 실행력에 따라 정책 실효성이 나타나겠지만 이번 경제정책방향 발표에 따라 정책적인 기대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시장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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