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지방 분양시장, 재건축·재개발이 주도한다

입력 2014-06-17 09:17:27 | 수정 2014-06-17 09:17:27
지방정비사업 19곳·1만7천가구 계획…작년 동기 대비 10배 급증
부산, 창원 등 경상권 14곳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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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하반기 지방 분양시장에 굵직한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 물량들이 대기 중이어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최근 몇 년간 지방 분양시장은 세종시, 혁신도시, 도청이전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신규 분양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하반기는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이 주도하는 양상이다. 이들 단지는 대부분 도심에 위치해만큼 교통, 편의시설, 학군 등 기존 인프라가 잘 갖춰있다.

17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하반기 지방(지방 5대광역시, 기타중소도시 등)에서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될 물량은 총 19개 단지 1만7407가구였다. 이는 작년 동기(3곳·1669가구)보다 무려 10.4배 증가한 수준이다.

이들 가운데 14개 단지는 부산시, 창원시 등 경상권에 몰려 있다. 부산은 대규모 재개발이 많은 편이며 산업기지 개발 목적의 계획도시인 창원시는 도심 아파트들이 대부분 1980년대 지어져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7월 경남 창원시 가음동 15번지 일원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7㎡의 1458가구를 짓게 되면, 일반 분양은 84~117㎡의 318가구다.

동문건설은 충남 천안시 신부동 480-1번지 신부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동문굿모닝힐'을 9월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의 총 2144가구이며 일반분양은 1300가구다.

반도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3동 일대를 재건축해 전용면적 39~84㎡의 807가구를 짓는 신천동 반도유보라를 11월 중 분양한다. 이중 60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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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 1346-345번지 일원 대연7구역을 재개발한다. 전용면적 29~109㎡의 1117가구이며 이중 78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부산 서구 서대신동1가 231번지 일원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한 '대신푸르지오'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이 전북 전주시 서신동 68번지 일원 바구멀1구역을 재개발 해 총 1390가구를 짓는 바구멀1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11월께 분양한다. 이중 8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팀장은 "세종시, 혁신도시, 도청이전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은 생활인프라를 갖추는데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며 "계획도시 재건축 사업 사례은 생활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입주와 동시에 생활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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