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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하천에 토사 쌓이지 않고 배출하는 ‘녹색기술’ 인증 획득

입력 2014-05-28 10:49:44 | 수정 2014-05-28 10:57:00
하천 둔치에 물길·샛강 등 조성해 생태계 복원
국내 생태하천 사업 및 동남아 사업화 추진계획
<사진설명>현대건설이 지난해 시범적으로 하천 생태계 복원을 검증한 경기도 성남시 탄천의 시공전(왼쪽) 및 시공후 모습.기사 이미지 보기

<사진설명>현대건설이 지난해 시범적으로 하천 생태계 복원을 검증한 경기도 성남시 탄천의 시공전(왼쪽) 및 시공후 모습.

현대건설은 인공 구조물 설치로 육지화 현상을 보이는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기술로 최근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개발한 녹색기술은 하천의 홍수터 보전과 복원을 위해 하도 육역화를 관리하는 신기술이다. 하도(河道) 육역화(陸域化)는 교각?보 등 인위적인 구조물 설치로 발생하는 하천 교란 현상으로, 하천 변에 토사가 퇴적돼 수중 생태계가 파괴되고 하천이 육지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하천 변의 토사 퇴적과 육상식물 번식 등은 수중 생태계의 건강성을 해치고 하천의 통수 단면을 감소시켜 홍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게 된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녹색기술은 육지화 현상을 보이는 하천에 물길이나 샛강 등 ‘물골’을 조성, 토사가 퇴적되지 않고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하천의 수중 생태계와 둔치가 서로 연결돼 둔치는 수생태계를 회복하고 생물 서식처로 바뀌게 된다.

현대건설은 이 기술과 관련해 총 3건의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해에는 이 기술로 환경 신기술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1년과 2012년 강원도 춘천시 팔미천에 시험구간을 조성해 현장 적용성을 검증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성남시 탄천에 시범적으로 설치해 하천 생태계 복원에 나서기도 했다. 올해는 경기도 용인시 오산천에도 시범 적용해 기술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 생태하천 사업을 기반으로 유사 기후대인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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