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테크노밸리③구성

제조업체에 최적화된 내부 설계

입력 2014-05-26 07:33:00 | 수정 2014-05-26 07:33:00
최고 층고 7m…지상 1층 바닥 하중 최대 3t까지 허용
짐 싣고 호실 입구까지 화물차 진입 가능…도어투도어 주차 설계
층별 주차 가능…주차비율 230% 이상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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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기자] 삼송테크노밸리는 제조업체에 최적화된 내부 설계를 선보인다. 물류의 하역과 적재 등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선 부피와 중량이 엄청난 중장비를 사용하는 제조업의 특징을 고려해 바닥 하중은 최대 ㎡당 3톤(지상 1층)까지 견딜 수 있다. 층고는 최고 7m를 확보해 활용도에 따라 복층 구조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각 호별 출입문 바로 앞까지 짐을 실은 차량이 이동이 가능한 '도어투도어' 주차 시스템을 적용한 점은 인상적이다.

기존 지식산업센터가 짐을 싣고 상층부로 이동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하는데 그쳤다면 삼송테크노밸리는 한단계 더 나아가 공장시설 문 앞에까지 화물을 실은 차량이 이동할 수 있어 빠른 하역과 작업 동선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층별로 주차공간이 확보돼 주차도 가능하다. 전체 주차비율도 230% 이상으로 설계돼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

화물용 엘리베이터의 적재 무게는 최대 5톤까지 확보됐으며 화물 하역 전용 구간에는 화물 하역 데크 시스템을 별도로 0.9m 높이에 설치해 물류 하역의 편의성을 더한다.

무게에 대한 기준을 기존 지식산업센터 대비 획기적으로 높였다면 넓이에 대한 기준도 강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지상 1층엔 대형 컨테이너 트럭의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통로폭이 충분하다. 대형 화물 차량의 경우 직선 이동은 물론 회전 이동에 충분한 통로폭이 확보돼 있다. 지상 2~4층은 6m 광폭 통로를 설계해 지게차 및 물류 하역에 동원되는 화물 차량의 이동이 원활할 전망이다. 차량 통로와 보행로를 구분한 것도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설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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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과 운동시설도 마련된다. 지하 2층에는 자연 채광과 통풍이 가능한 선큰가든을 설치하며 농구장과 배드민턴장을 지하에 구획했다. 식당, 비즈니스 라운지, 공용회의실 등은 지하 1층에 들인다. 옥상층에는 퍼팅그린과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을 설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물류의 적재와 하역 등에서 발생하는 비용 절감을 위해 제조업체에 최적화된 내부 설계를 적용한 지식산업센터로 삼송테크노밸리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02) 386-0700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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