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폭등에 등골휘는 서민들…대안 없나?

입력 2014-02-18 08:57:00 | 수정 2014-02-18 08:57:00
서울 전세가 5년간 33% 폭등…전세 수요와 월세 공급의 절충 방안 시급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서민들의 전세 자금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시세보다 20% 정도 할인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회사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의 '2013년도 서울 부동산시장 동향 및 2014년 전망' 자료에 따르면 2008년 말부터 2013년 말까지 5년 동안 서울시내 전세가격은 32.6%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에는 평균 6.6% 올랐다. 이는 전세 시장이 안정세를 보인 지난 2012년(인상폭 0.5%)과 비교해 크게 오른 것이다.

전세로 살려는 수요자는 많은 반면 전세 공급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결국 전셋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경제 상황도 집주인의 임대 형태를 변화시키고 있다. 집주인이 전셋값을 올리거나 일정 부분 월세를 받는 반전세 형태를 선호하면서 서민들의 전셋값 부담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임대시장에서 월세 비중은 지난 2011년 31.2%에서 2012년 36.7%로 증가했다. 저금리 기조의 지속으로 월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서 전세 보증금을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서비스 개념은 간단하다. 전대사업을 등록한 더나눔솔루션(대표이사 김성민)이 전세를 구하는 임차인 및 월세 수익을 원하는 임대인(집주인)과 각각 전세·월세계약을 체결하면서 보증금을 시세보다 적게 받는 방식이다.

김성민 더나눔솔루션 대표이사는 “이사를 앞두고 전세금이 부족할 때 더나눔솔루션의 서비스를 활용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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