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라크서 6억9333만弗 공사 수주

입력 2013-11-26 09:09:13 | 수정 2013-11-26 09:14:52
바스라주 Al Faw 신항만 공사의 일부로 15.85km 길이의 서측 방파제 조성
방파제 배후단지 및 컨테이너 터미널 등 후속공사 수주 기대
11월 25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알 포우(Al Faw)항만공사 계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발주처인 GCPI PD 아싸드, GCPI 의장 오므란 바드히, 이라크 교통부차관 벤킨 리카니, 이라크 교통부장관 하디알 아미리,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 주이라크 김현명 대사, 감리회사 테크니탈 알베로토 스코티 사장, 대우건설 홍기표 해외영업본부장기사 이미지 보기

11월 25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알 포우(Al Faw)항만공사 계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발주처인 GCPI PD 아싸드, GCPI 의장 오므란 바드히, 이라크 교통부차관 벤킨 리카니, 이라크 교통부장관 하디알 아미리,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 주이라크 김현명 대사, 감리회사 테크니탈 알베로토 스코티 사장, 대우건설 홍기표 해외영업본부장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대우건설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약 6억9333만 달러(약 7360억 원)의 방파제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8월 7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AKKAS 천연가스 시설 수주에 이어 또다시 대형 토목공사를 수주했다.

이라크 항만청(GCPI ; General Company for Ports of Iraq)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 주 Al Faw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 중 15.85km 길이의 사석방파제 공사다. 준설작업과 사석/피복석 공급 및 설치, Core-Loc 거치 및 상치콘크리트 타설 등이 주요 공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0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이라크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해 있는 바스라주의 Al Faw 항만을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의 일부 공사다. 이라크 정부는 터키 및 인근국가간 연결 철도와 연계 개발하여 Al Faw항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향후 연결 철로, 컨테이너 터미널, Dry Bulk 터미널, 배후 단지 및 해군기지 조성 등의 대형 후속 공사가 잇따를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항만공사 수주는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보유 중인 해상장비를 활용한 가격경쟁력으로 설계/가격 심사 모두에서 국내외 유명 건설사들의 경쟁을 꺾고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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