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 2년 연속 굴욕, 가장 비싼 아파트 '갤러리아포레'

입력 2013-11-04 10:31:49 | 수정 2013-11-04 11:19:24
갤러리아 포레, 올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기준으로 가장 비싸게 팔려
2년 연속 1위 차지…가장 비싼 아파트 거래 10위 중 5건 차지
2위 ‘타워팰리스 1차’, 3위 ‘마크힐스1,2단지’, 4위 삼성동 아이파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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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갤러리아 포레’ 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10월까지 거래된 아파트 중 실거래가가 가장 높은 단지는 갤러리아 포레의 전용면적 241㎡ 주택형이었다. 지난 9월 거래된 이 주택은 실거래가가 44억원에 달했다.

갤러리아 포레는 이 주택을 제외하고도 40억원대 거래가 3건, 39억원대 거래가 1건을 기록하는 등 올해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 상위 10곳 중 5건이나 차지했다. 이 단지는 지난 해에도 271㎡ 주택이 54억원에 거래되어 가장 높은 최고가 아파트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지켰다.

갤러리아 포레 인근 G 공인중개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 대거 공급된 강남권 고급주택들이 점차 노후화 되면서 강남생활권은 유지하되 새 고급주택을 찾는 수요들이 속속 갤러리아 포레로 모이고 있다” 며 “강남접근성이 탁월하고, 서울숲과 한강이 가까워 많은 부자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포레는 2011년 7월 최고45층, 2개 동, 171~272㎡, 230가구의 초고급 주상복합으로 준공됐다. 서울숲과 한강을 동시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월한 입지와 함께, 3.3㎡당 4390만원이라는 최고 분양가로 공급 당시부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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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강남 고급주택의 대명사인 타워팰리스 1차가 차지했다. 이 주상복합의 전용244㎡주택은 42억5000만원에 거래돼 2위를 나타냈다. 청담동의 마크힐스1,2단지 전용 192㎡는 42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그 뒤를 이었다.

타워팰리스와 함께 강남 고급 아파트의 상징으로 불리는 삼성동 아이파크는 전용 195㎡ 주택이 각각 41억5000만원, 39억8000만원에 거래돼 4위와 9위였다. 타워팰리스 2차 244㎡ 주택은 40억원에 거래돼 7위에 랭크됐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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