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대치 청실, 분양가 3.3㎡당 3200만원대 책정

입력 2013-11-01 09:40:52 | 수정 2013-11-01 09:40:52
대단지 희소가치 높고 인근 아파트 현 시세 대비 분양가 저렴
일반분양 중 중소형?로얄층 비율 높아 청약 경쟁 치열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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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1일부터 ‘래미안 대치 청실’ 아파트를 분양하기 시작했다.

삼성물산은 이 아파트의 분양가격을 3.3㎡당 3200만원대(기준층 기준)으로 책정했다.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놨다. 일반분양 가격이 3.3㎡당 3300만원을 훌쩍 웃돌 것이라고 예상과는 달랐다. 분양가는 3.3㎡당 2900만원부터 책정했으며 기준층의 분양가도 3.3㎡당 평균 3200만원대로 낮췄다.

실제로 래미안 대치 청실의 59㎡A타입의 분양가(이하 6~10층 기준)은 8억4043만원으로 3.3㎡ 당 3146만원 수준이며, 84㎡A타입의 분양가는 11억2499만원으로 3280만원 정도다.

이는 인근의 2005년 입주한 대치동 동부센트레빌(805가구)의 3.3㎡당 평균 매매가가 3689만원, 2007년 입주한 대치 아이파크(768가구)의 평균 매매가가 3399만원임을 감안하면 낮은 수준이다.

삼성물산의 분양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데다 오랜만에 나오는 강남구의 재건축 대단지라는 상징성까지 감안하여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조합과의 합의를 거쳐 시세 대비 저렴하게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말했다.

래미안 대치 청실은 전용면적 59~151㎡ 1608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기준 ▲59㎡ 14가구, ▲84㎡ 115가구 ▲89~94㎡ 17가구, ▲114㎡ 12가구 ▲151㎡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 중에 5층이상 로얄층의 비율이 약 60%에 가깝다.

삼성물산은 오는 11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2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4일 발표되며 계약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래미안 대치 청실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408-1번지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02)554-5574>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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