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아파트 ‘이시티(e-CITY) 오산’, 사전관람제에 실수요자 북적

입력 2013-07-15 17:14:42 | 수정 2013-07-15 17:14:42
오는 19일 모델하우스 정식 오픈
1950가구 대단지, 중소형으로만 이뤄진 평면
분양가 3.3㎡당 500만원대
조합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파라다이스글로벌은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427번지에 들어설 ‘이시티(e-CITY) 오산’(가칭)의 모델하우스에 지난 주말 사전 관람객 1500여명 몰렸다고 15일 밝혔다. 모델하우스의 정식 오픈은 오는 19일이지만 일주일 앞두고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시티(e-CITY) 오산’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조합원 모집에 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세한 상담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들로 북적였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현장은 특히 조합원 모집 후 조합원들의 비용으로 토지계약이 이뤄지던 기존 지역주택조합사업과는 달리, 사전에 사업부지의 토지계약이 이미 완료된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추가분담금 발생이 없고 안정성이 높다는 게 특징이다. 자금관리는 국제신탁에서 관리한다.

오산 원동에서 온 정모씨는 “현재 전세를 살고 있는데 가격이 거의 전셋값과 비슷해서 보러 왔다”며 “가격이 저렴해 큰 기대를 안 했는데 내부 설계나 단지 시설이 굉장히 세련되고 살기 편하게 돼 있어 이 참에 내 집 마련을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6월 주택법 개정안으로 거주지 자격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모두가 조합원 참여가 가능해진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는 최저 500만원대부터 시작해 인근지역 에서 다시 나올 수 없는 저렴한 금액"이라며 "4베이, 알파룸, 펜트리 등 각종 최신설계를 도입해 내실을 높였다”고 말했다. 최근 입주중인 인근 세교신도시 아파트 시세가 3.3㎡당 800만원을 넘는 가격대로 알려졌다.

‘이시티(e-CITY) 오산’은 지하 2층, 지상 14~23층, 195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239의 1부근에 있다. (031)377-3877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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