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단 일행,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방문

입력 2013-07-15 11:41:08 | 수정 2013-07-15 13:41:09
“분당신도시보다 나은 신도시 만들어 달라”격려
"김승연 회장이 이뤄낸 글로벌 경영의 성과"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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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대표 김현중 부회장)은 이라크에 조성 중인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 지난 7월 13일 강창희 국회의장단 일행이 전격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국회의장단은 7월 3일부터 15일까지 케냐, 탄자니아 등을 순방할 계획이었으나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 규모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의 중요도를 감안해 순방일정에 이라크 방문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장단 일행은 이번 이라크 방문 중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한화건설 임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를 만나 한화그룹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이라크 재건사업 참여 확대 등을 협의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현지 임직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한화의 비스마야가 분당급 규모의 신도시건설이라고 하는데 분당신도시보다 훨씬 나은 명품 신도시를 만들어 한국의 위상이 올라가고 다른 기업 진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라크 신도시건설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이룩한 글로벌 경영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고 한화건설은 전했다.

특히 국회의장단 일행은 둘레가 20km에 달하는 현장 외곽펜스와 세계 최대 규모의 PC플랜트 공사현장 등을 둘러보며 순조로운 사업수행을 기원했다고 한화건설은 덧붙였다.

현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2만여명의 인력이 머물 베이스캠프 공사와 부지조성, 정?하수처리시설 등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캠프 및 PC공장을 비롯한 건설자재 생산공장은 약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주택건설 공사는 2014년 1월부터 착공돼 2015년부터 매년 2만가구씩 5년에 걸쳐 10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지난해 7월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게 발전 및 정유시설, 학교, 병원, 군시설현대화, 태양광 사업 등 100억불 규모의 이라크 추가 재건사업을 요청했으나 김승연 회장의 경영공백 장기화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연관산업 및 중소 협력사 동반진출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다.한 바 있다. 2017년까지 300조원 규모로 계획된 추가 재건사업이 이뤄지면 연인원 73만명의 일자리가 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한화건설은 밝혔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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