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진흥기업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로 아파트 브랜드 통합

입력 2013-02-24 12:17:12 | 수정 2013-02-24 21: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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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건설PG-진흥기업, 브랜드 통합…"주택시장 공격적 경영" 선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올 4500여 가구 분양

효성 건설 퍼포먼스 그룹(PG)과 진흥기업이 24일 새로운 주택 브랜드를 선보였다.

효성건설은 ‘아파트의 얼굴’로 통하는 브랜드(BI,Brand Identity)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Harrington Place)’로 교체한다. 그동안 효성이 사용했던 ‘백년가약’과 진흥이 사용했던 '더 루벤스’를 통합했다. 연내 공급될 예정인 4500여 가구의 아파트는 이 브랜드로 공급될 예정이다.

해링턴은 'Settlement on stony ground(반석 위에 지은 집)’를 어원으로 하며 전통성 있는 명문 주거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플레이스(Place)는 일반적 장소 이외에 고급타운의 의미를 보탰다. ‘해링턴’과 ‘효성’의 이니셜 ‘H’와도 연결돼 신규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효성’을 쉽게 떠올리도록 했다.

차천수 효성건설PG 사장은 "통합브랜드를 구축해 주택건설 전상품에 적용할 것"이라며 "브랜드 파워를 늘려 통일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주택시장은 침체에 빠졌지만 효성건설은 새 브랜드를 통해 주택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효성건설은 올해 매출 5400억원, 수주 9000억원을 달성해 현재 시공능력평가 65위에서 40위권대로 진입할 계획이다. 2017년까지 연평균 20%씩 기업의 몸집을 키우는 중장기 계획도 마련했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심 재생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택지개발 사업에도 참여를 늘려 주택사업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차 사장은 "효성건설은 2017년 연평균 수주 1조7000억원, 매출 1조4000억원을 달성해 시공능력평가순위 30위 이내로 진입하겠다"며 "계열사인 진흥기업도 올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과 함께 아파트 분양을 본격화해 수주 1조원, 매출 56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진흥기업은 최근 감자와 그룹 지원을 통해 재무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2017년도까지 수주 1조7000억원, 매출 1조4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재 42위의 시공능력평가순위를 30위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차 부사장은 밝혔다.

그는 "건설 계열사가 그룹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 미만으로 미약했으나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그룹의 위상에 부합하는 수준까지 성장시키겠다"며 "다소 보수적이고 진부한 이미지의 브랜드를 바꿔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효성은 다음달 경북 칠곡(576가구), 안동(395가구)에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란 브랜드로 첫 분양에 나선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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