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내달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1897가구 분양

입력 2013-02-04 07:35:30 | 수정 2013-02-04 07: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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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는 다음달 울산 동구 화정동 661-26번지 일대에 ‘엠코타운 이스턴베이’(조감도)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68㎡ 683가구와 84㎡ 1122가구, 101㎡ 92가구등 1897가구로 공급된다. 울산 동구내에서는 최대규모다. 울산 내에서도 단일브랜드로는 두번째 큰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모두 일반 분양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울산에서는 그 동안 나홀로 아파트나 재건축 조합아파트 위주로 아파트 건설이 이뤄졌다. 이번 ‘엠코타운 이스턴베이’는 100% 민영아파트로 공급된다. 동구는 울산 내에서 시세상승률 1위를 보이고 있어 이번 분양에도 기대가 크다는 전언이다.

울산 동구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소, KCC 등으로 구성된 기업도시다. 약 7만명의 고소득 근로자들을 탄탄한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울산대병원 등 고급 주거인프라가 모여있다. 인근 방어택지지구의 1749가구를 포함한다면 총 35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가 형성될 전망이다.

또한 동구는 전국 최고의 고소득자 비율을 자랑하는 만큼 생활수준이 높아 울산내에서도 명문학군을 자랑한다. 단지 옆으로는 화진초교가 입지해 있으며 자립형 사립고인 현대청운고 등이 있다. 단지는 해안가 도시라면 빼놓을 수 없는 ‘블루조망권’도 확보했다. 최고 33층으로 울산 대표 해수욕장인 일산 해수욕장과 방어진항, 동측으로는 대왕암공원의 조망이 가능하다. 서측의 염포산 조망까지 가능해 수요자들에게 산과 바다를 품에 안은 명품 주거환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분양관계자는 “주택 노후도가 높은 울산 동구는 아파트 전체의 약 90% 이상이 준공된 지 1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이고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한 부지가 절대 부족한 지역"이라며 "대단지 공급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교통환경도 발전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만에 의해 분리돼 있는 남구와 동구를 연결하기 위한 총 연장 8.38㎞의 울산대교 공사가 한창이다. 2015년 완공시 남구와 동구의 이동시간이 약 10분 정도로 단축 돼 두 지역의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아산로에서 동구 도심으로 연결되는 길이 1.08㎞의 염포산터널도 2015년까지 완공이 예정돼 있어 광역교통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1544-5577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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