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운영사업 비중 늘리겠다"

입력 2013-01-24 14:32:35 | 수정 2013-01-24 14:32:35
동부건설이 발전플랜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한편 운영사업의 비중을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순병 동부건설 대표(부회장·사진)는 24일 창립기념사에서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혁신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하며 ‘지속성장이 가능한 건설회사 모델 창출’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말했다.

동부건설이 추구하는 ‘지속성장 가능한 건설회사’란 에너지, 환경, 부동산개발, 물류, 자원개발 사업 등에 참여해 양질의 공사를 스스로 창출하고 직접 운영사업도 하는 선진화된 사업모델을 말한다. 운영사업 비중을 전체매출의 40% 이상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동부건설은 자회사인 동부그린발전소가 지난 연말 당진의 전기사업허가를 최종 획득했다. 이로써 약 2조원 규모의 발전 EPC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발전 EPC 노하우를 더욱 확대해 국내외 발전플랜트 공사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형호텔 건설ㆍ운영을 비롯 환경, SOC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설ㆍ운영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1년 선제적으로 잠재부실을 정리하는 등 혁신적인 경영합리화를 통해 기업체질을 변화시켰다"며 "2011년 적자에서 2012년은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순병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현장표창 및 30년, 20년, 10년 근속상 등을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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