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아파트 12만 가구 쏟아진다…전년대비 11%↑

입력 2012-12-24 09:32:40 | 수정 2012-12-24 09:32:40
계사년(癸巳年) 전국 주택 분양계획이 집계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주택건설관련 243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주택 공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총 12만4929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11만2285가구 대비 11.26%(1만2644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05곳, 6만3751가구 △지방5대광역시 36곳, 2만5772가구 △지방중소도시 49곳, 3만540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은 올해보다 5819가구(8.36%)가 줄어들 전망이다. 지방은 물량이 늘었으며 지방중소도시는 1만3080가구(58.59%)나 증가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가 지속되고 2012년은 수도권에서 분양성적이 좋지 않아 내년에는 공급량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방에서는 청약범위가 확대된 분양시장의 호재가 있었으며, 세종시 등 지방에서는 청약 훈풍이 불어 내년에도 지방 청약시장의 강세가 이어져 물량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기사 이미지 보기

◆서울 주택 공급, 65% 재개발ㆍ재건축…가재울뉴타운4구역 관심

서울 주택 공급의 절반 이상은 재개발ㆍ재건축이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서울에서 공급 예정인 주택 수는 1만1528가구. 이 가운데 65.4%인 7549가구가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일 예정이다. 2012년 공급됐던 1만1578가구에서 재개발ㆍ재건축을 통해 공급예정 됐던 주택은 68.2%(6431가구)였다.

대표적인 재개발 지역은 북아현1-2구역, 아현4구역, 돈암5구역, 용두4구역, 가재울4구역, 왕십리뉴타운1구역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가재울뉴타운4구역으로 총 4300가구 분양(일반분양 1569가구)이 예정됐다. 재건축 아파트는 논현동 경복아파트, 도곡동 동신아파트, 잠원동 대림아파트, 반포동 신반포 한신1차 등이 있다. 규모가 큰 곳은 오는 11월 분양예정 하고 있는 신반포 한신1차다. 총 1487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667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내년 경기도 주택 공급은 평택, 용인, 수원, 화성 등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많을 예정이다. 4개 지역에서 공급 예정인 주택은 2만4776가구. 경기도(4만7346가구) 전체 공급량의 52.3%를 차지한다. 화성에서는 1만2395가구가 나온다. 물량이 이렇게 많은 이유는 동탄2신도시 물량 때문이다. 내년 동탄2신도시 공급예정 가구는 9943가구에 달한다.

다음으로 많은 곳은 평택으로 4424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청북지구와 용이동, 소사벌지구 등에서 공급이 예정돼 있다. 용인은 4005가구 나오며 풍덕천동, 신봉동, 신갈동, 역북동에서 주택 분양이 예정된 상태다. 수원은 권선동과 오목천동 등에서 3952가구 공급 예정이다.

수도권 신도시에서 주택공급이 재개된다. 2012년에 이어 2013년도에는 동탄2신도시에서 대거 아파트가 공급된다. 총 11개 단지 9천9백43가구를 예정하고 있다. 분양시기를 2월로 잡고 있어 설명절 이후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규모가 가장 큰 곳은 A29블록에서 공급하는 동탄 푸르지오로 총 1355가구다.

◆동탄2, 광교, 판교 등 신도시 분양…세종시, 3000가구 분양 예정

광교와 판교, 파주운정 지역에서도 공급이 예정돼 있다. 광교의 경우 상반기 중으로 이의동에서 광교참누리 아파트 356가구 분양 예정이다. 판교는 2012년 분양이 연기됐던 백현동 알파돔시티 2곳(931가구)이 내년 상반기 중에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운정은 야당동에서 운정 롯데캐슬1차와 2차 휴먼빌이 각각 9월과 10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총 공급 규모는 각각 978가구와 1020가구다.

일산신도시는 백석동에서 주택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일산요진와이시티로 총 규모가 2404가구에 달한다. 위례신도시에서는 내년에 3곳에서 주택이 분양된다. 6월에는 래미안과 현대 엠코타운이 각각 410가구와 970가구를 10월에는 위례 푸르지오 69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올해(1만5463가구) 보다는 3분1수준으로 물량이 줄었지만 2013년에도 세종시에서는 주택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물량은 총 7곳 3971가구다. 7개 단지 모두 1000가구 미만의 단지다. 이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오는 6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중흥S-클래스다. 1-2생활권 M1블록에 공급되며 총 공급규모는 852가구다. 상반기 중에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호반베르디움도 688가구에 달한다. 1-1생활권 M4블록에 공급예정이다.

공급가구수 기준으로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도 전국에서 50곳이나 된다. 권역별로 수도권이 26곳으로 절반이 넘었으며 지방광역시 9곳, 지방중소도시 15곳이 있다. 50곳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오는 가재울뉴타운4구역이다. 총 규모가 4300가구(일반분양 1569가구)며 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3개 건설사가 공동으로 시공한다. 분양은 오는 4월 예정하고 있다.

광역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지구에서 공급예정인 월배아이파크다. 총 2123가구(전량 일반분양)가 나오며 분양은 4월 예정하고 있다. 지방광역시 공급 예정 물량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경상남도 창원시 풍호동 창원마린푸르지오다. 규모가 2172가구에 달하며 전량이 일반에게 돌아간다. 분양은 3월 예정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70.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76% 티엘아이 -4.43%
SK디앤디 +0.43% 옵트론텍 -3.87%
SK가스 -0.89% 미래나노텍 -2.86%
현대산업 +0.61% 에이텍 -4.92%
한화테크윈 -7.38% 대한뉴팜 -1.8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26%
SK하이닉스 +0.45%
롯데케미칼 -0.44%
LG전자 +0.22%
현대제철 -0.5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1.78%
서울반도체 +0.34%
에스티아이 -3.40%
뉴트리바이... -2.05%
에스엠 -0.3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0.87%
SK하이닉스 +0.45%
현대중공업 +1.33%
삼성중공업 +3.19%
현대차 +1.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디오 -1.97%
에스엠코어 +10.70%
비아트론 +0.67%
원익IPS -0.47%
메디톡스 +0.09%

20분 지연 시세

포토

평형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