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올해 매출 7조 돌파"

입력 2012-11-30 14:19:40 | 수정 2012-11-30 14:19:40
포스코건설이 올해 매출액으로 7조원을 예상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3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갖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창사이래 최초로 매출 7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부회장은 "5조원 규모의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착공, 카자흐스탄의 초대형 신도시 개발사업인 코얀쿠스(Koyankus) 주택사업과 폴란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수주 등 글로벌 장(場)의 확대를 올해의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창립기념포상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압연기의 국산화와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연구소 남성현 부장과, 최상의 품질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공사를 완료한 토목환경사업본부 최승호 이사보가 '올해의 포스코건설인'으로 선정됐다.경영성과에 기여하고 근무태도가 우수한 직원 100여명에게 모범사원 표창을 수여했다.

창립기념식에 이어 올해의 혁신성과를 공유하는‘IF (Innovation Festival) 2012’행사가 진행됐다. 혁신 모범사례로 꼽힌 플랜트사업본부 토건기술그룹은 제강설비 설계하중 산정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약 36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한 혁신활동을 발표했다. 이어 에너지사업본부 발전사업2그룹에서는 급경사지역의 발전소 냉각수 방류구조를 개선해 15% 이상의 원가를 절감하는 대안구조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기술연구소 건축연구그룹은 콘크리트 배합시 철강산업 부산물인 슬래그를 이용해 기존의 40% 였던 슬래그 사용량을 60%이상 늘린 '다량치환 슬래그 콘크리트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적용을 통해 원가절감을 실현해 우수혁신과제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2020 글로벌 톱 10’ 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획기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BI(Breakthrough Innovation) ▲포스코패밀리의 상향평준화를 위해 운영적 혁신활동을 표준화해 확산, 체질화하는 CI(Continuous Improvement) ▲낭비와 윤리 리스크가 없도록 프로세스를 진단 피드백 하는 PO(Process Optimization) 활동 등 세 가지의 방향으로 내년도 혁신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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