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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미분양 아파트 관심 쏠려

입력 2012-11-26 10:23:33 | 수정 2012-11-26 11:11:50


전셋값 고공행진에다 9.10 대책 발표로 영향 미쳐

입주 피해 적고 잔금 입주전까지 나눠 낼 수 있다는 점도 유리



대형건설사의 미분양 브랜드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전셋값이 연일 오르는 상황이 지속되는 데다 취득세 및 양도세를 감면하는 9.10 대책 발표가 영향을 미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26일 분석했다. 임차인 입장에서도 2년마다 전세금 걱정에 시달리거나 새 집으로 이사 가려는 수고를 하느니 새집을 분양 받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택업계도 이러한 수요자의 관심을 파악해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내걸고 계약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서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외곽과 상대적으로 공급이 적었던 지방이 관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중견 건설사의 부도가 이어지는 점도 대형건설사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분양 보증을 한 아파트라도 건설사가 부도날 경우에 입주가 지연되거나 발코니 확장 비용이 떼이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자금여력이 없는 수요자일 경우 계약금을 낸 후 입주때까지 자금을 나눠 낼 수 있는 대형건설사의 미분양 아파트를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대형건설사의 경우 탄탄한 재무구조와 브랜드 인지도까지 갖추고 있어 입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하우스 푸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계약을 하기 전에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집을 고르거나 집값의 30%가 넘지 않는 수준에서 대출을 받을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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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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