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집값 연이은 하락으로 ‘울상’

입력 2012-11-16 09:24:48 | 수정 2012-11-16 09:24:48
부산ㆍ대전 등 지방 광역시 연이은 집값 하락세 보여
신규 분양 물량도 작년 절반 수준에 그쳐

부산과 대전이 주도했던 지방 부동산경기 호황이 한풀 꺾였다는 관측이 나왔다.

16일 국민은행 주택매매가격(아파트·연립·단독) 종합지수 통계에 따르면 부산 집값은 지난 8월 42개월만에 처음으로 상승세가 꺾인 뒤 10월까지 3개월째 매달 0.1%씩 떨어지면서 하락세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팀장은 "지방 주택시장 호황기 선발 주자였던 부산에서 성수기인 9~10월 연속 마이너스가 나온 것은 이례적"이라며 "지방의 상승 동력이 거의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방 부동산시장은 대형 토목공사, 혁신도시 등 개발 호재와 공급 부족 등 수요 불균형이 겹쳐 최근 2~3년간 호황을 누렸지만 앞으로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기는 힘들 전망이다.

대전도 비슷한 상황이다. 작년 한해 집값 상승폭이 14.9%를 기록한 반면 올해는 1% 떨어졌다. 6~9월 4개월 연속 총 0.8% 감소했고, 10월은 변동이 없어 앞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외에도 대구·광주 등 지방광역시도 작년에 비해 상승폭이 눈에 띄게 줄었다.

기존 주택시장이 주춤하자 신규 분양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부동산114는 12월 지방 분양을 앞둔 새 아파트가 작년 동기(2만 3225가구)에 비해 77.5% 감소한 5233가구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공급량은 1만3170가구로 작년(1만3245가구)과 비슷하지만 지방 신규 분양이 급감하면서 전국 공급량은 작년 절반 수준인 1만8493가구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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